오랜만이다.비소설을 단하루만에 읽어버린건.두번째 채사장 책.우주와 세계, 베다철학과 낯섬.문앞까지만 데려다준다지만, 그 누구도 데려가지 않았던 그 문 앞이 궁금했기에.딱 내가 끌리는 우주과학과세계와 자아의 모호함과 경계.낯설어서 재밌고돌아서면 잊혀질지 알기에 아쉽다.신을 만난듯 떨리고, 멀어지는 신에 두렵다.
이것은 소설인가, 윤리 교과서인가? 하하하영화보고 왠지 계속 생각나서결국 책을 사고 이틀만에 완독!(옛소설임을 감안하면)너무 사랑스럽고 예쁜 (도덕적) 이야기!잊을 수 없을거야, 특히 조!(로이, 배신자! 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