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속도가 그리 빠르지는 않은 나.200페이지가 조금 넘는다지만, 한번에 다 읽어버렸다.비밀독서단에 나온 책이라 줄거리를 대충 알았지만빨려드는 매력이 있다.공포영화보다 공포스럽고스릴러보다 심장이 뛰었다.무서워한건 주인공만이었을까..장모의 입장도 못지 않았을 듯 하다.누구나 홀에 빠질 수 있고그런 상상을 할 수 있다.그건 특별해서가 아니나.그저 그럴 때가 되어서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