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김중혁의 책을 읽기를 고대해왔다.그런데나의 첫 ˝김중혁˝이 소설이 아닌 에세이라니.그것도 공장 탐방기!운명일까.한참 재밌게 읽다 문득 기시감이 느껴지기 여러차례.아..대학때 한참 무라카미 하루끼의 에세이를 읽던 시절이 떠오른다.톡톡. 젊지않은 젊음. 상상. 아련한 애정.그리고 유머.신나게 읽었다!그리고 김중혁이 더 궁금해졌다.상상력쟁이~~라며 배시시 내가 웃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