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창.칼이나 유리 조각 따위의 예리한 날에 베인 상처.상처를 통해 생각을 읽는 아가씨.보스라 불리며 아가씨를 맘에 품고 이용하고 가두는 문오언.실체를 숨기고 아가씨의 독서 선생이 되는 나.아가씨의 상처를 듣다가나의 상처를 맞부딪히는 이야기.˝신은 오래된 질문˝, 이라는 오언의 말이,본인에게 ˝아가씨가 질문˝이라는 이전 말을 해석하게 한다.오언에게 아가씨는 신이었던걸까?그토록 추앙하면서 괴롭힐 수 있는 사랑이라니.결국 마지막엔 아가씨가 그의 소원을 들어주었으니 오언 입장에선 해피엔딩일 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