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에도 자주 언급되고 이동진의 이달의 책에도 나온 책.굉장히 지적인 책.그렇지만 잘난 척은 없다.괴테 전문가 히로바 도이치는 우연히 홍차티백에 적힌 글귀를 보고 고민에 빠진다.진짜 괴테가 이런 말을 했다고?유학시절 친구가 가르쳐준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라는 농담을 떠올리며 그냥 지나치려 하지만,마치 그 답을 찾지못하면 인생의 큰 오점이 남는 사람인 것처럼 그 출처를 찾아다닌다.그 사이 엮이는 동료, 가족, 스승 그리고 나.너무 많은 인용이 나와 재미없을 법도 한데 흥미롭다.소설을 위해 만들었을 잼적 세계와 샐러드적 세계도 흥미롭고.학지란 그런걸까?끊임없는 지적호기심이 놀랍고 신기하다.마지막은 마치 행복한 가족서사를 보는 듯 하다.모든 미스테리도 풀리고 행복해진다.완벽에 가까워보이는 소설.모든게 연결되어 있고 결국 혼연일체가 된다.˝사랑은 모든 것을 혼동시키지 않고 혼연일체로 만든다.˝˝Love does not confuse everything, but mix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