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언제가 읽었는데난 아이들이 바다보러가던것과 결혼식만 기억난다.문제는 이게 4부작이라는거.5월연휴까지 이 시리즈를 읽기로 결심하고 1권인 나의 눈부신 친구부터 시작.등장인물이 많아 스토리를 못따라갔던 과거를 기억하며 꼼꼼히 메모하며 읽음.기억했던 것 보다 재밌다.꼼꼼히 내 심리를 기록한다면 이 정도 분량이 될까?매시간 매일 달라졌던 내 기분을?시대와 지역이 달라 다 이해할 순 없지만심리변화와 묘사가 기가 막히다디테일이 대단하다.질투와 동경이 섞인 나날들.이걸 엘레나가 아닌 릴라의 시점으로 썼다면 완전 다른 내용이겠지? 상상해보는 즐거움이 있다.사춘기가 역시 제일 재미날거같지만,4권까지 무사히 읽을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