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장강명 소설.꽤 재미있고 술술 읽힌다.영화개봉전에 읽고싶어서 부랴부랴.한국이 싫어서여기서는 살 수 없어서 떠날 결심을 하는 계나.루저도 아닌 쓰레기도 아니고 평범해서 더 공감되는 이야기.위트있지만 숨길 수 없이 파고드는 날카로움이 있다.재단되어 있는 곳에맞지않게 태어나서다른 곳이 내게 맞을 지 확신할 수 없지만그래도 떠나볼 수 밖에 없는 청춘.그렇지만 여전한 잣대를 내면화해버린 주인공.문제는 던져졌는데 해답은 언제나 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