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싫어서 오늘의 젊은 작가 7
장강명 지음 / 민음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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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강명 소설.
꽤 재미있고 술술 읽힌다.
영화개봉전에 읽고싶어서 부랴부랴.

한국이 싫어서
여기서는 살 수 없어서 떠날 결심을 하는 계나.
루저도 아닌 쓰레기도 아니고 평범해서 더 공감되는 이야기.
위트있지만 숨길 수 없이 파고드는 날카로움이 있다.

재단되어 있는 곳에
맞지않게 태어나서
다른 곳이 내게 맞을 지 확신할 수 없지만
그래도 떠나볼 수 밖에 없는 청춘.
그렇지만 여전한 잣대를 내면화해버린 주인공.

문제는 던져졌는데 해답은 언제나 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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