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의 추천작이라 읽음.사랑하는 사람을 잃게되면 무얼 할 수 있을까?난 가끔 그런 상상을 하곤 하는데베갯잇을 적실 뿐..잘 상상이 안된다.의욕을 잃고 직장을 다닐 수 없었던 저자는큰 힘을 들이지 않고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예술품을 맘껏 볼 수 있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경비원으로 취직한다.뭔가 신박하고 생각못했다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었다10년간 꾸준히 변했고 회복되는 과정이다그 과정이 극적이진않았지만보기좋았다뒤로 갈수록 감정이 안정적으로 변하는거같아서 응원하게된다.우리도슬플때그냥 그 자리에서 견디는 것 말고도 다른 일이 가능했음 좋겠다.세상에서 젤루 똑똑해보이는 경비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