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영을 읽으면 잠이 안 온다.뭔가 아련한 감정, 잡힐듯 잡히지않는 감정의 부유.책을 읽고 TV를 보거나 잠을 바로 자서는 안 될거같은 느낌.그렇게 잔여물이 남는다.단편이라 아쉬웠고단편이라 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