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우울하다밝은 구석이 하나도 없다그런데 읽게된다그렇지그렇지그건 좀 너무하네그렇게까지?더 이상 가지말자, 로.일이라는게 무얼까.적응이라는 단어로 우리는 변해가는 자신을 정당화시킨다괴물이 되었을 때는, 무언가 잘못됐다 느끼지만 발을 빼기 쉽지않다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라기보다는이게 아니면 난 무얼하지?라는 감정이 더 현실적으로 느껴졌다.김혜진은 첫번째보다 확실히 성장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