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번의 일
김혜진 지음 / 한겨레출판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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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우울하다
밝은 구석이 하나도 없다
그런데 읽게된다

그렇지그렇지
그건 좀 너무하네
그렇게까지?
더 이상 가지말자, 로.

일이라는게 무얼까.
적응이라는 단어로 우리는 변해가는 자신을 정당화시킨다
괴물이 되었을 때는, 무언가 잘못됐다 느끼지만 발을 빼기 쉽지않다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라기보다는
이게 아니면 난 무얼하지?
라는 감정이 더 현실적으로 느껴졌다.

김혜진은 첫번째보다 확실히 성장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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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4 17:0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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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4 17:0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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