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껴 읽었어요.지구에서 하나뿐에서 10년정도 지난 작가.중간은 모르지만, 둘 다 마음에 들어요.누군가에게 이토록 기억된다면, 살아갈만 하겠죠.소소한 일상속에, 가벼운 성찰속에,근현대사와 예술이 있고,세계관과 아름다움이 있는.처음부터 끝까지 천천히탐닉하듯 읽은 책.여자들의 이야기.페미니즘.개인의 이야기.가족의 이야기.그 여러 시선속에서 행복했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