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에 가고싶다.지금은 아니다.언젠가 가고싶다.포르투갈 비행기를 예약할 나,그곳에 있을 미래의 나를 그리며, 상상하며, 부러워하며 이 글을 읽는다.더불어언젠가 아와지에 오고싶다.지금이 아니다.언젠가 오고싶다.강가와 골목과 수퍼에 다시 와서 이 시절 나를 부러워하겠지.그 때를 상상하며 읽었다. 구원일지 절망일지 아직 모른다. 다만 상상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