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수사대 T.I.4 에피소드 10 - 한밤의 학교 타이거 수사대 T.I.4 에피소드 10
토마스 브레치나 지음, 카롤리나 킨첼 그림, 이동준.권소아 옮김 / 조선북스 / 2016년 11월
평점 :
절판


조선북스

2017.01.07

 

타이거수사대 T.I.4 에피소드

글 토마스 브레치나/그림 카롤리나 킨첼

<책소개>

이 책의 주인공 폴, 루크,에이미 그리고 이 책을 읽는 어린 독자를 포함한 4명의 수사대원이 120년의전통을 가진 알브레히트 초등학교의 철거위기를 막아 학교를 구하고 넬슨 박물관의 사리진 보물과 도둑을 잡는 사건도 해결한다.

어떻게 해결할 수 있었을까? 독자를 포함한 주인공들은 책 안에 있는 탐정키트 속의 편광필름카드를 이용해 매 장마다 들어있는 미션의 단서를 풀 수 있다.

관찰력과 추리력을 UP할 수 있다

스토리를 꼼꼼하게 읽으며 챕터의 일러스트를 주의 깊게 봐야 미션들을 수행할 수 있다. 대부분의 미션은 스토리와 삽화에 들어있지만 나름의 추리를 해야 풀 수 있다.  대충 책을 읽는 아이들은 미션수행이 어려울 수 있어 다음 스토리가 궁금해도 나름의 인내심으로 책을 꼼꼼하게 읽는 자세가 요구된다.

감상

탐정키트엔 탐정수첩과 첫장의 16조각의 종이의 내용과 관련된 시크릿 메시지 카드, 미션단서를 해독할 수 있는 디코더가 들어있어 진짜 비밀요원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미션을 클리어하지 않아도 다음 장에선 그 미션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어 다음 장을 넘어가는데 큰 무리는 없고 처음엔 미션으로 이야기의 흐름이 끊기기도 하지만 부모가 아이들이 책을 제대로 읽는지 굳이 확인하지 않아도 미션 수행을 통해 매 장을 확인하거나 내용 유추작업이 들어가기에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책의 흐름들을 꼼꼼하게 따라갈 수 있게 만들었다.

무엇보다도 내용이 흥미롭고 사건 해결과정도 재미있어 어린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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