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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분 목펌핑 - 전신 건강의 숨은 열쇠, 목의 혈류가 좋아야 건강해진다!
나가이 다카시 지음, 강다영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8년 1월
평점 :
절판
불치의 병에 걸렸다 회복된 사람들은 그 고통을 잘 알기에 다른 사람들의 고통에 귀를
기울입니다. 하루 3분 목펌핑의 저자인 나가이 다카시의 경우도 자율신경 실조증에 걸려 여러 병원과 의사를
찾아다녔습니다. 결국은 미국에서 받은 물리치료를 통해 극적으로 회복되며 물리치료사의 길을 걷게 됩니다.
치료를 받고 싶은데 거리가 멀어 도저히 올 수 없는 사람들의 안타까움과
치료비가 걱정돼 자주 올 수 없는 분들을 위해 집에서도 혼자서 할 수 있는 치료법을 고민하게 됩니다.
어째서 어깨 결림이나 요통은 사라지지 않을까요?
치료를 받는 순간에는 시원할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상 복귀되는 만성 통증.
그 원인이 바로 '목'입니다.
우리의 몸과 신경 그리고 내장기관을 주관하는 뇌를 받치고 있는 목.
목이 뭉친다는 것은 마치 수도꼭지를 잠근 것처럼, 뇌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류가 정체된다는 뜻이다.
이런 혈류 부족은 뭉침과 통증의 실체입니다.
흔히들 뭉침은 마사지로 해소할 수 있다고 아는데 목의 뭉침은 마시지보다는 신경을 안정시키는 것이
필수조건입니다.
목은 얇은 근육이 여려 개 겹쳐져 있어 굉장히 민감합니다.
이런 목을 아무렇게나 마사지를 하게 되면 근육이 파열되는 불상사를 겪게 됩니다.
민감한 목은 전체적으로 흔드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목의 긴장을 풀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목펌핑을 통해 목의 뭉침과 피로를 풀어주어 혈류 흐름을 좋아지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목펌핑은 '리듬운동'과 '늘리고 이완하기'가 결합된 동작입니다.
이렇게 말만 적어 놓으니 굉장히 어렵게 느껴지지요?
하지만 목펌핑은 누운 상태로 3분이면 할 수 있는 초간단 동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 싶쥬~?
책에 나온 그림을 보고 따라 하는데 너무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놀랐답니다.
그래도 혹시나 정확한 동작이나 호흡법을 알기 쉽게 보여주는 동영상이 있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목펌핑의 장점
1. 뇌의 산소 부족 증상이 사라진다.
2. 모든 음식, 운동, 건강법의 효과가 배가 된다.
3. 가짜 식욕이 사라져 자동 다이어트가 된다.
4. 의욕과 집중력이 향상된다.
5. 체질이 개선되고 멘탈도 건강해진다.
자기 전 3분 투자로 건강한 삶을 시작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