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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 기관 ㅣ 서던 리치 시리즈 2
제프 밴더미어 지음, 정대단 옮김 / 황금가지 / 2017년 6월
평점 :
1권 소멸의 땅에 이어 2권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1권에서는 미지의 X 구역을 탐사하는 12번째 대원들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대원들은 모두 4명의 여자, 대장인 심리학자, 대원으로 인류학자, 건축학자, 생물학자입니다.
X 구역에서 발견한 것은 나선형 계단을 타고 내려가는 동굴입니다.
동굴에서 미지의 식물이 써 내려간 죽음을 암시하는 글을 통해 이들의 앞날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결국 생물학자만이 살아남은 채 1권이 마무리됩니다.
2권의 시작은 탐사 대원을 파송한 써던 리치라는 경계 기관을 주 무대로 펼쳐집니다.
12차 탐사대원 중 대장인 심리학자는 알고 보니 써던 리치의 국장이었습니다.
국장대행으로 파견된 존, 그는 자신의 별칭인 '컨트롤'로 불러 달라고 요청합니다.
사전 지식도 없이 써던 리치에 파견된 컨트롤은 부국장과의 마찰 속에 조직에 적응하지 못합니다.
컨트롤은 국장이 남기고 간 메모와 자료들을 분석하며 써던 리치와 X 구역에 대해 알아갑니다.
그런데 12차 대원들 중 국장을 제외한 사람들이 갑자기 자기 일상 속으로 돌아오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컨트롤은 돌아온 생물학자를 탐문하는 과정에서 뭔가 감추워진 것이 있음을 본능적으로 깨닫게 됩니다.
과연 써던 리치라는 경계 조직은 X 구역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탐사 대원들이 X 구역에서 어떻게 다시 살아나서 현실로 돌아왔을까요?
여러 가지 미스터리가 뒤섞인 '써던 리치 2권 경계 기관'.
1권에 비해 몰입도는 떨어지지만, 대단원의 결론인 3권이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