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경매로 당당하게 사는 법을 배웠다
박수진 지음 / 다산북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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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경매로 돈을 벌었다는 소문이 무성하며 경매 강의장의 열기를 돋우었다.
그렇다 보니 경매법원에 나가보면 법정이 비좁을 정도로 입찰자들이 몰려왔고, 감정가의 90%를 넘는 낙찰이 빈번해진 현실입니다.
이럴 바에 명도의 어려움도 없는 급매 매물을 구입하는 게 더 낳다는 의견도 들려옵니다.
그렇다면 경매 달인은 어떻게 말하는지 책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경매 참여자로 뛰어들기 전에 필수조건은 공부이다.
투자할 부동산에 대한 권리 분석과 부동산을 볼 줄아는 안목이 중요하다.
이런 기초 체력을 확보했다면 신문과 뉴스를 통해 부동산 관련 기사를 통해 정보를 얻어야 한다.
이렇게 투자 지역을 세심히 고려한 후에 해당 지역에 경매 나온 물건을 분석해 나가는 방법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직접 현장에 찾아가 시세, 임대차 현황, 건물의 부실 여부 등 정말 투자 가능한지를 알아보아야 한다.

저자의 다양한 투자 사례를 들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구성하였다.
하지만 내용은 경매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솔깃한 내용으로 세부적인 설명이 미약하다.
경매는 여러 가지 변수와 명도의 어려움이 있는 투자방법이다.
초보자라면 공부와 함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투자에 임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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