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부터 작은 것부터 지금부터 - 삶의 정석! 자기계발의 기본! '먼저 행하라! 실천이 답이다'
임상국 지음 / 행복에너지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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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아침이 빨리 오기를 가슴 설레게 기다리는 그런 인생 멋지지 않나요?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꿈이요? 그게 뭔가요? 그저 하루하루를 버티는 거죠"라는 대답을 듣곤 합니다.
저 역시 서른이 넘어서부터 '나는 누구지?, 나는 뭘 잘하지?'하는 자아에 대한 고민에 빠졌답니다.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젊은이들의 꿈을 앗아간 것은 무엇일까요?
저는 획일적인 평준화 교육이 원인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교육이란 어릴 때부터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찾게 해 주는 것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전혀 도움이 안 되는 과목 대신 많은 것을 경험하여 인생에 대한 설계와 꿈을 갖도록 하는 건 어떨까?

책 내용 중에 '울트라 마라톤맨'으로 불리는 심재덕씨는 300번의 발톱이 빠지고도 마라톤을 멈추지 않았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아내에게 해주었더니, "그 사람 미쳤네"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그렇다. 지치면 죽고 미치면 산다. 

나 역시 지독한 30대의 고민을 통해 나 자신을 찾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이 여행 에세이와 책 읽은 후 서평 쓰기라는 것을 알았다.
주 중에는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책을 읽고, 주말은 아이들과 여행을 계획하는 것이 즐겁다.
그리고 은퇴 후에는 막걸리 제조기술을 배워 세계 여행을 하며 막걸리를 전 세계에 알리며 살고 싶다는 막연한 꿈이 있다.
나름 거창한 꿈은 갖고 있지만 이에 대한 준비가 안 된 나의 모습을 책을 통해 깨닫게 되었다.

그럼 어떻게 준비해야지? 
그 방법은 목표에서 거꾸로 거슬러 가며 생각을 해 보면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명확해진다.
20년 후에 막걸리 제조술을 배워 세계 여행을 하려면,
15년 후에는 은퇴 준비를 하며 시간 사용이 자유로우니 막걸리 제조술을 배워야겠다.
10년 후에는 세계 여행을 기록하기 위해 사진 기술을 배워야겠다.
5년 후에는 제2외국어 하나쯤은 배운다.
지금부터는 영어 공부를 시작하고, 계속 독서를 통해  글쓰기 기술을 늘려야겠다.
이렇게 거꾸로 거슬러 계획을 세우니 명쾌한 계획이 세워졌다.

앞으로 이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지금부터 시작해야겠다.
책을 통해 1000배 에너지 드링크를 마신듯한 흥분과 도전 정신이 솟구친다.
나의 꿈아, 기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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