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의 세기
시어도어 E. 버튼.G. C. 셀든 지음, 임고은 옮김 / 레디셋고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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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본주의의 핵심은 모든 것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가치의 척도가 바로 가격입니다. 
가격은 선사시대부터 물물교환 시스템을 시작으로 다양하게 발전해 왔습니다.
이런 가격에 대한 "치밀한 통계분석과 예리한 통찰로 빛은 가격의 원리" 라는 책의 부제목이 관심을 확 끌었습니다.
표지를 넘기며 저자의 설명을 읽는데, 이게 웬일?
"1894년 국회의원에 선출되어 7번의 임기를 채웠다"
1894년? 1994년이 아니고?? 헐~....


가격이란
절대적이고 독립적인 숫자가 아니라,
일종의 관계성을 보여준다.
이 관계성이란
가격이 매겨진 물건의 가치와 금
혹은 당시 표준 화폐의 가치와의 관계를 말한다.


 

고등학교에서 수요와 공급곡선을 배운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내용들,
그리고 너무 오래된 자료와 치밀하지 않은 통계분석과 예리하지 않은 통찰로 책을 읽는 동안 난감한 느낌입니다.
1894년 당시에는 획기적인 논문이었겠지만, 현재에는 너무 고전이 된 에니악 컴퓨터를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가격에 대한 뭔가 특별한 결론이 없이 책이 끝나기 때문에 더욱 황당하다는 느낌입니다.
솔직히 이건 뭐지? 하는 당혹감만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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