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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플라워 컬러링북
지수 그림, 조득필 글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8월
평점 :
표지가 너무 아름다워 딸아이가 좋아할 거 생각하며 큰마음 먹고 책을 신청했습니다.
책을 받아든 딸아이가 무척 좋아하더니 막상 색칠하기가 어려운지 한숨을
내쉽니다.
조금 색칠하더니 너무 어렵다고 포기하고 손들고
나갑니다.
하긴 초등학교 4학년 아이가 칠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겠다 생각이 드네요.
이번엔 나름 꼼꼼하다고 이름난 초등학교 6학년 아들 녀석이 칠하기에
도전합니다.
조금 색칠하더니 너무 어렵다고 포기하고 손들고 나갑니다.
하긴 초등학교 4학년 아이가 칠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겠다 생각이 드네요.
이번엔 나름 꼼꼼하다고 이름난 초등학교 6학년 아들 녀석이 칠하기에
도전합니다.
칠하기에 앞서 설명을 열심히 읽고 칠하기에 도전했지만
역시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었습니다.
옆에서 색깔이 그게 뭐냐며 타박을 하던 아내도 나름 솜씨를 뽐내겠다고 도전장을
내밉니다.
온 가족들이 서로 자기가 칠한 작품이
최고라고들 자신하지만 남들 앞에 내밀기에는 조금은 쑥스럽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여 서로 이야기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시크릿 플라워 책의 또 하나의 장점은 꽃말에 대한 뜻과
배경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세밀화를 통해 꽃의 아름다움과 빛깔의 고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