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와의 인터뷰 - 쿼크에서 블랙홀까지 22가지 우주 물질과의 유쾌한 대담
리처드 T. 해먼드 지음, 승영조 옮김 / 이지북 / 2016년 7월
평점 :
절판


책 제목을 보고 태양계 행성에 대한 이야기와 밤 하늘의 별자리 이야기라 생각했습니다.
책 표지를 넘겨 차례를 보니 내가 모르는 단어들의 나열이 이어지며, 어라? 느낌이 이상한데 하는 직감이 옵니다.
22가지 소 제목 중에 내가 아는 단어는 탄소, 목성, 블랙홀, 우라늄, 혜성, 나선은하, 수소, 철 원자, 진동 9개 입니다.
이 9개도 자세히 안다고 자신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네요.
아마도 책 읽기가 첩첩 산중에 홀로 버려진 느낌으로 다가 옵니다.

 저자은 22가지 우주를 생성하고 있는 물질을 초청하여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초기 우주는 빅뱅을 통해 산산히 흩어지며 현재와 같은 우주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우주 물질들이 수천억 광년을 여행해 태양계를 형성하고 지구를 형성했다고 합니다.

 믿음은 종교인에게 만큼이나 물리학자에게도 강력한 힘이 있다. 믿음의 대상이 다를 뿐이다.
지난날 인간은 고전 역학 법칙을 열렬히 믿었고, 그 법칙과 대자연에 대한 믿음 덕분에 우주를 더 많이 이해할 수 있었다. 
19세기에서 20세기로 접어들 때, 그 믿음은 심각한 시련에 봉착했다. 관측한 것을 더 이상 이론으로 설명할 수 없었다. 
결국 과거 관념들을 포기해야 했다. 

 우주를 이루고 있는 많은 요소들은 초신성에서 발생한 물질로 모두 하나의 끈으로 이어져 있다.
이들의 각각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아직까지 인간은 광활한 우주의 한 점에 불과한 나약한 존재라는 걸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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