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만나서 참 좋았다 - 20년간 생명의 목소리를 들어온 의사가 전하는 진료실 에세이
김남규 지음 / 이지북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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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대학병원 외과 선생님으로 삶과 죽음의 현장을 잔잔한 수필형식으로 이야기를 꾸며갑니다.

내용은 우리가 희망하는 헤피앤딩은 아닐지라도 그저 한 생명의 생존을 위한 결정과 희망을 이야기 합니다.​

외과 진료실을 찾을 정도면 암이나 불치의 병으로 삶의 기로에 선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이야기에 귀 막고 사무적으로 3분 면담 후 진료실을 나오면 왠지 진료비가 아까울 정도입니다.

하지만 점심도 굶고 진료에 시달리는 현직의사들을 보면 그들의 반응도 이해는 갑니다.

현직 외과의사로 하루의 잔잔한 일상 이야기를 나누어 줍니다.

사소한 이야기이지만 삶의 소중한 순간을 나누며 환자들의 애잔한 이야기 회복의 이야기를 펼쳐 줍니다.

책을 통해 그동안의 편견인 외과의사는 왠지 인정 없다, 딱딱하다는 편견을 조금은 허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자의 이야기는 병원의 애환이 아닌 그 곳에서 느끼는 단상을 적어 더욱 좋았습니다.

책을 판매한 수익은 전액 어려운 환자들의 치료비로 기부한다고 하니 더욱 의미 있는 책입니다.

하루, 한시간, 일 분이 소중한 의미로 다가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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