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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100세, 장과 신장이 결정한다 - 장기(臟器)의 노화 속도를 늦춰라
이토 히로시 지음, 유가영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4월
평점 :
품절
누구에게나 건강하게 100세까지 살고 싶다는 꿈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면 이렇게 살 수 있을까요?
책의 저자인 이토 히로시 선생은 그 비결이 장과 신장에 있다고 합니다. 각 장기마다 유통기한이 있다고 하는데.......
장과 신장은 대변과 소변을 배출하여 우리 몸의 디톡스 역할을 하지만 잠시도 쉬지 않고 많은 일을 하는 장기라고 합니다.
이렇게 쉬지 않고 일하는 장기의 유통기한은 점점 짧아지는데, 이를 늦추기 위해서는 각 나이대별로 관리 포인트를 집어줍니다.
10대는 규칙적인 수면과 생활, 30대는 꾸준한 운동, 40대는 제 정비하는 시간, 50대 건강검진을 통해 몸 상태 점검, 60대 이상은 즐거운 일에 시간을 투자하라고 합니다.
부록에 나오는 의사가 생각하는 건강검진의 검사 결과의 견해에 대해 나누어 봅니다.
먼저 신장과 체질량지수를 통해 비만 정도를 계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체질양지수=체중 / <신장(m)*신장(m)>
체질량지수가 18.5미만이면 저체중, 25미만이면 보통, 30미만이면 비만 1도, 35미만이면 비만 2도, 40미만이면 비만 3도의 고도비만, 40이상은 비만 4도 고도비만입니다.
제 체질양지수를 계산해 보면 신장 176cm, 체중 69를 넣어 계산하니 22.3 이 나옵니다. 25미만으로 "보통체중"이라고 나오네요. 아싸!!
책을 읽는 동안 일반 대중을 상대로 책을 쓴 것인지, 아니면 전문가들을 위해 책을 쓴 것인지 이해가 안될때가 많았습니다.
책을 읽으며 고개가 끄덕여지기 보다는 책 내용이 조금은 어렵네, 우리 삶에 도움이나 개선책으로 적용할 만한 것은 별로 없어 읽기가 지루했습니다.
끝까지 읽으며 그나마 부록의 건강검진 결과를 해석하는 지식 정도가 그나마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