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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인생을 바꾼다
한진규 지음 / 팝콘북스(다산북스) / 2006년 5월
평점 :
절판
잠, 잠, 잠...... zzz
누구나 자야하는 잠이지만 쉽게 자지 못하는 사람들이 주위에 많습니다.
피곤한 얼굴에 눈 주위에는 펜더 같은 다크 서클,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상모 돌리기를 보는 듯한 헤드뱅잉.
하지만 누군가는 이와 정반대로 반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무엇이 이렇게 다른 아침을 맞게 하는 걸까요?
그것은 잠이라는 아주 평범한 차이 때문입니다.
잠은 자는 시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잠의 질이 차이를 발생합니다.
인간의 뇌는 잠을 통해 신경 전달 물질을 재충전하는데, 이 신경 전달 물질은 기억과 학습, 문제 해결과 창의력, 비판 능력에 필요한 신경 네트워크를 자극하고 조직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전달자 역할을 합니다. 특히 짧은 시간에 기억한 정보들을 주로 밤에 장기간의 기억 장치로 전환되는데, 주로 꿈을 꾸는 순간에 이러한 작용이 생긴다. 따라서 잠을 푹 자지 못한 사람은 말 그대로 뇌의 반만 작동한 셈이된다. 또한 렘 수면 동안에는 근육 긴장 등의 억제를 비롯해서 뇌 온도의 상승과 남성들의 발기 현상이 나타난다. 기억을 잘 저장하는 것은 물론이요 감정과 감성을 심리적으로 안정시키는 과정도 이때 일어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혹시 불면증이나 자도 자도 몸이 피곤하거나, 코골이가 심하다거나, 주의가 산만한 아이들이 있다면 수면 다원 검사를 권해 봅니다.
수면 다원 검사는 수면 중 몸에서 나오는 생리적, 물리적 신호를 측정해서 갖가지 수면 질환과 장애를 찾아 내는 검사법이다. 수면 중 이상 행동 및 장애의 요인을 찾는 가장 안전하고 유용한 방법이다.
이 검사를 통해 우리가 자고 있는 잠의 질과 어떤 문제로 잠을 자지 못하는지 이유를 알아 치료를 병행한다면 우리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아침과 인생을 만나게 될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합니다.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도되는 수면 크리릭 전문의 책입니다.
그러다 보니 다양한 수면부족으로 인해 생기는 질환과 원인에 대한 소개가 주를 이룹니다.
책을 읽으면서 이런 부분이 나와 아니 주위 사람과 비슷하다고 공감이 되어 문제점을 찾을 수 있지만,
어떻게 대처하거나 개선할 방법이 소개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