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 비아토르의 독서노트
이석연 편저 / 와이즈베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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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0권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151권에 이르기까지 매년 독서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2016년 시작과 더불어 첫 리뷰 등록은 이석연 변호사의 "호모 비아토르의 독서노트" 입니다.

책의 두께와 변호사님의 이력을 보아 책 내용이 조금은 어렵겠다는 생각과 한 해 시작하는 책으로 조금은 무리겠다 싶었습니다.

차례를 넘겨 보는데 "모든 법률가를 죽여라" 라는 1부 1장의 제목이 눈에 확들어 옵니다.

아니 변호사였던 분이 왜 이러시나? 조금은 시작부터 걱정이 됩니다.

 그런데 책 내용은 50년간 독서를 하며 좋은 글귀와 감명 깊은 글을 노트에 기재해 놓으신 것들을 주제별로 분류하여 책으로 엮어 놓았습니다.

​호모 비아토르(Homo Viator) - 여행하는 인간

​일평생을 살아가며 순탄하게 인생을 마무리하면 좋겠지만, 인간지사 세옹지마라...... 얽히고 설킨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그에 대한 해답은 독서에 있습니다. 옛것이 새것이 되는 세상. 우리 선조들도 지금 우리와 같은 고민을 했다는 사실.

책 속에 생생한 지혜를 모아 한권으로 압축했습니다.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대신하여 이 책으로 2016년 지혜를 얻는 것은 어떨까요?​

수 십권의 좋은 양서들의 액기스를 통째로 드셔보세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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