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적으로 건강한 리더 - 건강한 리더가 되기 위한 리더십의 비밀 Emotionally Healthy 시리즈 2
피터 스카지로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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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와 사역에 지친 목사들을 위한 책이다. 일반 평신도는 읽을 필요 없다는 이야기이다.

사탄이 교회를 허물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으로 목사를 흔들면 된다.

목사들은 사역이라는 이름으로, 교인들의 헌금으로 월급을 받는다는 이유로 사역에 목숨을 건다.

매주가 "월,화,수,목,금,금,금"이다.

아침 새벽교회를 시작으로 새벽 4시에 일어나 하루 종일 성경 볼 새도 없이 바쁘다고 한다.

집에는 12시가 넘어 들어오고 주일에 있을 설교 준비로 집안을 살얼음판으로 만든다.

과연 그들에게 사역이란 무었인가?

 교회를 개척해 20년간 담임 목사의 역할을 하고 은퇴한 목사가 건강한 리더가 되기 위한 방법을 책으로 펴냈다.

자신이 경험과 주위 목사들이 경험했던 위기와 그 해결책을 제시했다.

정서적으로 건강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 당신의 그림자를 직면하라. 즉 상처 받은 내면아이와 대면을 하라고 조언한다.

- 건강한 결환 생활을 유지하라. 사역에 목숨을 걸지 말고 사역보다 소중한 가정을 우선 해라.

- 사랑의 연합을 위해 속도를 늦춰라. 성공을 숫자로 판단하지 마라는 이야기다.

- 안식일을 즐겨라.  쉬는 것도 하나의 사역이다.

 모두 맞는 말이다. ​

그런데 일반 평신도의 눈으로 볼때는 참 간단한 진리 하나를 목사들이 놓치고 있다.

교회는 누구거? 목사들이 항상 입에 달고다니는 교회는 하나님 거라는 말!

그렇다. 교회의 사역은 자기 사역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이다.

목사들이 말하지만 그들은 깨닫지 못하고 있다.

교회가 담임목사의 것이라는 사탄의 속임수에 속아 대기업 오너병에 걸려 모든 것을 독식하려고 한다.

만일 교회에 부목사가 있다고 한다면 주일의 설교를 나누어 하면되고, 성도에 대한 사역을 나누어 하면 어떨까?

꼭 담임목사 혼자 모든 것을 독차지하고 독재 군주처럼 군림해야 할까?

또 미자립 교회의 목사라면 교파를 초월해서 이웃교회와 함께 동역한다면, 교파가 달라서 연합을 못한다??

웃기는 소리다. 이웃교회의 하나님은 다른 하나님인가?

목사들이 깨닫지 못하는 한 한국 교회, 아니 기독교는 다시 살아나지 못할 것이다.

교회는 죽었다. 그 하나님도 죽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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