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뛰는 선물 - 그렇게 너는 내게 왔다
임부웅 지음 / 두란노 / 2015년 10월
평점 :
품절


우리나라 사회복지 1세대. 임부웅 목사의 홀트 복지재단과 그의 인생이야기입니다.

​한국전쟁으로 인한 고아를 돕기 위해 홀트가 전재산을 바쳐 만든 사회복지재단이지만, 우리나라가 고아 수출국이라는 불명예와 함께 한 홀트재단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해외 입양은 그리 색안경을 끼고 볼 일은 아닙니다.

자기 분신과도 같은 아이를 키우지 못하고 떠나 보내야만 하는 부모가 있는가 하면, 직접 낳지는 않았지만 가슴에 품어 훌륭한 사람을 만드는 부모가 있습니다.

모든 아이는 부모의 사랑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것을 믿는 사회복지사이자 목사인 임부웅의 신념입니다.

책을 읽는 동안 따스한 사랑과 그래 이것이 기독교구나 하고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남을 돕는 선행을 하면서 자기들이 믿는 종교를 응근히 강요하는 그런 도움이 아니라 조건 없는 사랑의 모습이 더욱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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