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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먼저다 - 사랑의 승리를 믿는 그리스도인
김병삼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14년 11월
평점 :
사람 vs 사랑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나르시스트(자기애가 강한 사람)로 태어납니다.
내가 있고 남이 있고, 내가 다른 사람보다 먼저가 되고, 판단의 근거가 됩니다.
이런 사람이 어떻게 사랑을 할까요?
우리가 사랑이라고 느끼는 것은 부모의 자식사랑, 남녀간의 사랑을 빼면 거의 찾아 볼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고 합니다.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요?
책 제목은 "사랑이 먼저다" 인데 과연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책을 읽으며 좋은 구절도 있고, 아~! 하고 맞장구도 쳐 보지만, 책을 다 읽은 후에는 뭔가 공허한 느낌이 드네요.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