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 도시로 읽는 세계사 - 세계 문명을 단숨에 독파하는 역사 이야기 30개 도시로 읽는 시리즈
조 지무쇼 엮음, 최미숙 옮김, 진노 마사후미 감수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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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도시라..... 작가가 일본인이기에 분명히 서울은 없을 거라 생각하며 목차를 보니 역시나 없다. 역시 일본인이라...... 벌써부터 마음이 상한다.

우리 역사도 복잡하고 시험을 위해 외워야 하기에 재미없는데 세계사라니..... 거기에 워낙 많은 일들과 문명 흐름이 있는데, 도시에 국한된 이야기라니 더 이해하기 어려웠다. 그래도 몰랐던 도시를 알아가는 재미는 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장소를 이야기하다 보니 너무 산만하고 깊이도 없다. 오히려 전쟁이나 숨은 이야기였다면 더 좋았을듯하다. 책 부제목은 도시 이야기를 통해 세계사의 주요 흐름을 이해한다고 되어 있는데 약간은 갸우뚱!

상식을 넓히기엔 부족함이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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