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후 당신의 일자리가 사라진다 - 2025년 나는 무엇을 하며 살고 있을까
강규일 지음 / 책들의정원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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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다급하고 시급한 것을 알리려 제목부터 공포 마케팅으로 시작한다.

5년 후, 그리 먼 미래도 아니다. 그런데 710만 명이라는 구체적인 숫자까지 언급하며 대규모 실직이 발생할 거라 예측한다.

제목을 보며 터미네이터의 한 장면이 생각났다.

기계화를 반대해 척박한 환경에서 쥐를 잡아 먹으며 살아가던 넝마주의 인간들......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며 기계가 인간의 노동력을 대신하며 대량 실직으로 경제활동을 이어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속출할 것이다.

정부 또한 이들을 위한 안전판이 되지 못한 채 사회적으로 무능자로 분류될 수 있다. 과연, 우리의 선택과 준비는?

뉴스에는 AI, 인공지능, 블록 체인 기술자들이 엄청난 몸 값으로 채용된 다는 소식이 들린다.

이런 인공지능이 자리를 잡은 5년 후에는 의사, 변호사 등 나름의 전문가 집단 역시 직업을 잃을 것이다. 흠....

이런 시대가 곧 도래할텐데 자본가가 아닌 노동자들은 어떻게 살아 남아야할까?

남보다 빨리 앞선 기술을 받아들여 능숙하게 사용할 줄 알아야한다.

또한 능숙의 단계를 넘어 새로운 기술에 대한 운영 방식이나 개념을 이해해 남들에게 전파하는 쪽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그리고 사회를 리드하는 기술이 인간 생활에 어떻게 유용하게 사용될지를 설계하는 쪽이 생존에 가장 적합하리라 본다.

살아 남느냐, 아니면 도태 되느냐의 갈림길에 선 인류.

개념도 어렵고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몰라도 새로운 기술이 나오면 관심을 가져야 살 수 있다니 조금은 두렵다.

요즘 SNS 홍보 마케팅 전문가 교육을 받으며 접하게 된 구글 문서와 각종 프로그램들.

2009년에 나온 구글의 프로그램인데, 10년이 지난 지금도 새롭고 어렵기만 하다.

벌써 기술 발달에 뒤쳐진 건 아닐까 걱정이다.

아무튼 생존을 위해 미래를 위해 나 만의 무기는 하나씩 만들어야 함을 간절히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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