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로그 아이슬란드 & 그린란드 - 2019~2020 최신판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정덕진 지음 / 나우출판사 / 2019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나라 보다 북쪽에 위치해 백야와 오로라로 유명한 아이슬란드와 그린란드.

흔히 아이슬란드 하면 나라 이름처럼 얼음으로 뒤덮여 있는 땅으로 생각하지만, 실제 아이슬란드는 우리나라 가을 날씨 정도로 서늘한 곳입니다.

이와 반대로 그린란드는 나라 이름처럼 푸른 숲이 우거진 것 같지만, 전 국토의 80% 이상이 얼음으로 뒤덮인 곳입니다.

이렇게 나라 이름은 정한 것은 옛날 바이킹들인데 의외로 살기 좋은 날씨의 아이슬란드에는 타 민족이 와서 살지 못하도록 이름을 붙였고, 사람이 살기 어려운 그린란드는 타 민족이 와서 죽으라고 녹색의 땅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그린란드는 지구 최북단의 섬나라로 남극 빙하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빙하가 있는 곳입니다.

거기에 300년 가까이 덴마크의 식민지였다가 1979년 자치권을 얻어 자치 정부를 구성하였고, 1985년에 독자적인 국기를 도입한 나라입니다.

국민의 80%가 수산업에 종사하기에 덴마크와 유럽연합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그린란드에 사는 아시아계 원주민을 '이누이트'라고 부릅니다. 이는 '진짜 사람들'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혼혈로 순수한 이누이트는 사라졌지만, 이들은 모국어로 이누이트어와 덴마크어, 영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워낙 추운 날씨로 그린란드보다는 아이슬란드 여행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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