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지키는 노동법 - 취준부터 퇴사까지, 직장인을 위한 노동법119
청년유니온 지음 / 한겨레출판 / 201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생산의 3 요소 토지, 노동, 자본 이 세 가지 중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은 노동뿐이다.

자신의 노동력을 팔아 남의 일을 해 주고받는 것이 임금이다. 물론 공정한 거래인 것 같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자본주가 왕이다. 산업화가 진행되며 인간의 노동력을 기계가 대신하며 대량 실업을 경험한 노동자들, 이들의 최소한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법률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것조차 알려주지 않기에 사회 초년생들이 자신의 권리를 알지 못한 채 취업을 한다.

자본주의의 갑인 자본주들에게 억울하게 당하지 않기 위해 청년들이 모여 '청년유니온'이란 단체를 만들었다. 이들은 입사부터 퇴사에 이르기까지 노동자라면 정당한 권리 주장을 할 수 있도록 자세히 법규를 설명해 준다.

나 역시 직장생활이 어느덧 20여 년이 다 돼가지만, 노동 관련 법률을 읽어 본 적이 없기에 해고와 권고사직과 같은 미묘한 차이를 잘 알지 못한다. 그런데 '사직서'라는 종이 한 장으로 노동자의 권리가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난 다니 놀랍기만 하다.

솔직히 법률이라 이해하기 어렵고, 임금 계산과 같은 수식을 계산하려니 두려움이 몰려온다.

그래도 차근차근 책을 읽다 보면, 나의 권리와 돈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보이기 시작한다.

가장 기초적인 지식은 책을 통해 우선 이해하고, 회사와 충돌이 생길 때에는 고용노동부나 청년유니온과 같은 곳에 도움을 요청하자. 그냥 좋은 게 좋은 거라는 옛사람들의 말은 자본주의 논리이고, 사회적 약자인 노동자는 하나라도 우리의 권리를 더 찾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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