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생어
진현석 지음 / 책들의정원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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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뿐인 인생, 고달프고 힘들다면 잠깐 쉬어가는 샘치고 이 책을 권해봅니다.
학교다닐 때 사자성어 많이 공부했는데 또 무슨 공부?하며 짜증 나겠지만 아래 그림을 보면 느낌이 확 달라질거예요.

 

 

 

평범한 직장인에서 꿈을 쫓아 과감히 박차고 나온 저자.
하지만 꿈에 다가가기는 그리 녹녹지 않았다. 당장 고정적으로 들어오던 월급이 끊기니 돈이 궁색해졌다.
남들에게는 꿈을 이룰거라 당당히 이야기했지만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다.
이런 평범하고 녹녹지 않은 현실 속에서 그가 느낀 생각을 4자로 녹여 풀어냈다. 사자생어!

인생은 평생 나를 알아가는 여정이라고 할 정도로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 잘 모른다.
다른 사람의 조언이나 시선에 흔들리지 말고 부디 내 안의 목소리에 집중하길 바란다.
나는 누구인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어떨 때 행복을 느끼는지 생각해볼 시간을 갖길 바란다.

무엇을 하려고 할 때마다 멈칫하거나 고민하는 이유는 무얼까? 아마 결과에 대한 걱정 때문일 것이다. 이럴때 '아님 말고 정신'으로 일단 해보는 거다. 잘되면 좋고 안되면 말고, 이정신으로 무장하면 실행하는 데 큰 힘이 된다.

내용도 어렵지 않고 짧은 이야기로 이루어져 이웃집 형과 이야기하는 느낌이 든다.
사람에게 상처 받고, 하는 일마다 실패하고, 직장 상사로 인해 스트레스 받아 삶이 힘들다면 생맥주 한 잔들고 훌훌 털어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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