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재능을 발견해낸 사람들의 법칙 - 20년간 125명의 유명인을 집요하게 분석한 끝에 알아낸 재능 폭발의 비밀
가미오카 신지 지음, 유나현 옮김 / 글담출판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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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대학교의 마이클 오즈번 교수는 그의 저서 <고용의 미래>에서
미국은  앞으로 10년에서 20년 이내에 전체 노동 인구의 절반이 프리랜서가 될 거라 예측하였다.
기존의 산업혁명을 거치며 대량의 실업을 경험했기에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을 통해서도 대량의 실업이 예측된다. 이렇게 미래가 암울하다면 우리는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누구에게나 재능이 있다.
다만 그 재능을 발견하지 못한 채 어른이 되어버렸을 뿐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개개인마다 다른 재능을 발견할 수 있을까?
일본인 작가 가미오카 신지는 20년간 125명의 성공한 사람을 분석하여 재능 발견의 방법을 30가지 찾아냈다.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지 기대감에 책장을 넘긴다.
작가가 일본인이라 굳이 적은 이유는 재능을 찾은 사람들에 대한 예시로 성공한 일본인들의 예가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우리 피부에 와닿는 성공의 이유에 대한 설득이 떨어진다.
그저, 아~! 하는 잠깐의 감탄 정도.
일본인 외에도 알리바바 창업가 마윈, 구글 창업가, 테슬라 창업가들이지만, 그들의 성공 비결을 2장으로 압축해 설득력이 떨어진다. 솔직히 기대했던 것과 달리 조금, 아니 많이 실망이다.
흔히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10년 정도 앞서간다는 말을 한다.
이 책에서 얻은 재능 폭발 법칙은 "다른 사람의 필요를 깨달아 재능을 폭발시킨다"이다.
2015년 기준 해외 거주 일본인이 130만 명이다.
이들이 필요로 하는 일본 제품은 해외에서는 원래 가격의 3배 이상이다.
그렇다고 지인들에게 부탁해 보지만 해외 운송료도 만만치 않다. 이런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재능을 폭발시킨 사례다.
나 역시 독일에 출장 갔을 때 먹었던 김치찌개를 잊을 수 없다.
김치찌개 하면 잘 익은 배추김치를 넣은 것이 일반적인데, 독일에는 우리나라 배추가 없기에 양배추로 담은 김치이다.
이것을 넣고 김치찌개를 끓였는데 가격이 무려 2만 5천 원이었다. 헐~~
일본의 해외 배송사업 노하우와 우리나라에서 창업하는 방법이 살짝 궁금하다.
잠깐의 궁금함이 타성에 젖어 '에이, 누군가 이미 하고 있겠지'하는 나태함이 찾아온다.
책에서 밝히는 진짜 재능 폭발의 시점은 '미루지 않고 당장 시작하는 것'이다.
일본어를 슬슬 공부해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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