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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랜드
서레이 워커 지음, 이은선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영화나 TV에 나오는 여성들은 모두 콜라병
몸매에 빼어난 미모를 뽐낸다. 하지만 현실에서도 그런 모습일까?
미디어의 꾸며진 허상으로 인해 여성은 예뻐야 하고 뚱뚱해지면 안 된다는 강박에
시달린다.
다이어트랜드의 주인공은 30대 초반의 135kg의 거대한
미혼 여성이다.
흔히들 이런 여성을 길거리에서 만난다면, 아마 말로는 표현하지 못하더라도 속으로는 '눈
버렸네'!라고 생각할 것이다.
이런 여성들은 자신이 잘못한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죄인인 양 고개를 들지 못하고 어둠 속으로 숨으려 한다.
또 이들의 연약한 심리와 불안감을 이용한 다이어트 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다.
과연 수술이나 다이어트가 이들에게 유일한 희망일까?
이 책은 이 질문에 대해 아니라고 강력히 말한다.
2만 달러, 새로운 상담 프로그램을 마칠 경우 주어지는
금액이다.
이 프로그램은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자존감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이 책은 남성의 시선으로 여성들을 평가하는 것을 거부한다.
미디어를 통해 여성을 떡치기 수단으로만 생각하는 남성들의 시각과 사회의 편견에 강력한 경고를
날린다.
뿐만 아니라 여성들도 이런 미디어와 남성들의 시각에서 벗어날 것을 주장하고 있다.
남과 다른 나를 비교나 비판이 아닌 다름 속에 나를 발견하고
표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