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거짓말을 한다 - 구글 트렌트로 밝혀낸 충격적인 인간의 욕망
세스 스티븐스 다비도위츠 지음, 이영래 옮김 / 더퀘스트 / 201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사람은 짐승과 달리 개개인의 힘이 미약하기에 집단을 이루며 살아간다.
이런 집단생활의 특성상 남과 다른 것을 인정하지 못한다.
이런 이유에서 개인들은 집단에서 
배제되지 않을까 하는 무의식적 공포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정말 미치도록 궁금하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알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
그래서 고안된 것이 설문조사이다.
설문조사는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들어 다수의 의견을 뽑아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참여자들을 유인할 수 있는 동인이 없기에 개개인의 의견을 정확히 알 수 없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설문조사 전화를 많이 받았을 것이다.
대부분은 전화를 받자마자 끊어 버리거나, 받았다면 설문 내용도 듣지 않고 대강대강 대답한다.
이런 설문조사가 과연 정확한 정보일까?
우리는 이런 설문조사를 대체해, 유효성 높은 정보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고민에 빠졌다.

그 대안으로 빅데이터 분석이 대두되었다.
구글 검색과 구글 트렌드를 통해 우리가 알고 싶어 하는 결과와 유효한 검색어를 추출할 수  있다.
아직은 그 정확성에 의문이 들지만, 미래에는 영화에서처럼 인공지능이 사람의 생각을 미리 유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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