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주 교수의 조선 산책
신병주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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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저널 그날의 패널로 유명한 신병주 교수의 새 책이 나왔기에 설레는 마음으로 책을 받았습니다.
2015년부터 세계일보의 칼럼에 연재한 글을 바탕으로 책을 낸 것이라 머리말에 쓰여 있네요.
신문 칼럼란에 기고한 글이라면 분명 전문성과 새로운 것들이 가득하리라는 기대로 책장을 넘기는데,
기대와 달리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오늘의 시사점을 과거 역사 속 비슷한 장면을 끌어내 색다른 재미를 줍니다.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 제목만 소개합니다.

조선판 탄핵과 반정, 쫓겨난 왕들의 최후를 통해 연산군과 광해군의 쓸쓸한 퇴장과 죽음,
조선의 최장기간 세자였던 문종이 앵도나무를 심은 이유,
태릉과 태릉선수촌의 역사,
1593년 한양 수복과 1950년 서울 수복,
6번의 영의정에 오른 청백리 오리 이원익,
할아버지의 손자 육아일기,
세종대왕도 국민투표를 했다,
조선 왕실의 새해맞이,
역사 속에서 스타가 된 귀화인들에 소개된 이지란 장군에 대한 제 블로그 포스팅도 함께 들러주세요.
https://blog.naver.com/joyjunyi/221224978053

책 속의 이야기들을 보며 재미난 역사상식을 한껏 즐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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