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멋진 발견 - 빅데이터가 찾지 못한 소비자 욕망의 디테일
김철수 지음 / 더퀘스트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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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혁신의 3요소 은 기술, 비즈니스, 사람이다.
이 책에서는 비즈니스의 본질이 흔들리지 않도록 제대로 된 전략을 소개한다.
"언메트 니즈 UNMET NEEDS"
표면에서 밖으로 드러나지 않은 욕구의 본질, 즉 아직 충족되지 않은 잠재 니즈를 뜻한다.
드러나지 않은 것, 이것이 바로 새로운 기회이다. 
고객의 충족되지 않은 잠재 니즈를 발견하고, 그것을 상품으로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왜?"라는 질문을 계속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고정관념을 내려놓고 모든 것을 0에서 다시 바라보는 관점의 혁신이 있어야 한다.
혁신적인 제품이나 서비스로 인한 수익 창출을 먼저 계산하지 말고,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줄 수 있는지 먼저 생각해라.
고객 가치만 명확하다면 수익을 내는 방법은 다양하게 존재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저자는 많은 사례를 통해 관점의 변화와 고객의 니즈가 왜 중요한지 설명한다.
한가지 질문, 디지털카메라를 제일 먼저 개발한 곳이 어딜까?
소니, 캐논? 등등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회사들 이름이 먼저 생각날 것이다.
정답은 아이러니하게도 필름 메이커로 유명한 코닥이다.
코닥은 필름의 성공에 취해 시장과 고객의 변화를 읽어내지 못했다.
그 결과 필름의 제왕 자리에서 물러나 2012년 파산하기에 이르렀다. 
이 한 사례로 이 책의 모든 것을 대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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