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동력 -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해내는 힘
호리에 다카후미 지음, 김정환 옮김 / 을유문화사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얼핏 책 제목을 봐서 그런지 책을 많이 읽으라는 '다독력'인 줄 알았다.
다동력,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해내는 힘? 어떤 내용일까?

산업과 산업을 가로막고 있던 '장벽'이 무너져 내리며, 한 가지 일 만으로 평생을 살아갈 수 있는 시대는 끝났다. 심지어 인공지능과도 경쟁해야 하는 무한 경쟁시대를 맞은 인간은 과연 어떻게 생존해야 할까?
다동력의 저자인 호리에 다카후미는 복수의 직함을 가지라고 조언한다.
이렇게 될 경우 나를 대신할 수 있는 사람을 찾기란 하늘의 별 따기라는 것이다.

한 가지 일에도 전문가가 되기 힘든데 과연 어떻게 복수의 일을 할 수 있을까?
우선 관련 분야에 푹 빠져들어 기초부터 탄탄하게 공부에 매진해야 한다.
한 분야의 전문가를 100 이라는 기준으로 볼 때 80 정도에 도달하면 과감하게 다른 분야에 도전해 보자. 이렇게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하려면 우리에게 주어진 24시간이 부족할 것이다.
그렇다고 잠을 줄이라는 것은 절대 아니다.
일에는 우선순위를 정하고, 집중력을 강화하여 시간을 단축하라고 조언한다.
또 일을 분산시켜 권한과 책임을 위임해야 한다.

그럼 복수의 일은 어떻게 선정하는 것이 좋을까?
어린아이들이 재미있는 것이라면 하루 종일 집중하여 노는 것처럼, 자기가 재미를 느끼는 일이라면 충분하다. 그리고 단순하게 당장 시작해보자.
직장을 잃지는 않을까? 월급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은 뒤로 미루고 한 번 시도해 보자.
이런 여러 직함들이 모여 나만의 이야기가 되고, 나의 성공 스토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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