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4 (반양장)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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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3권의 지루함을 뒤로하고, 속도감과 재미를 완벽하게 느낄 수 있는 

4권을 다 읽고 나니, 이제 결론에 이르는 내용이 너무너무 궁금해졌다. 



주인공 미카엘 팽송의 지지부진한 성격탓으로 스토리 또한 지루한 연결로 이어나갈까 

한때나마 걱정되었던 나에게, 4권은 희망과 같은 진보한 스토리로 나를 감동시키기에 

이르렀다^^ 

이제 그는 그의 민족만을 위한 '신 후보생'으로서의 의무와 책임만이 아니라, 

그의 호기심과 자아를 찾아나가는데 더욱 관심을 굳히면서 

위로위로 더욱 위로 나아가는 놀라운 발전과 행운이 함께 깃든다. 



그는 내가 보기에도 아직까지는 '선택받은 자' 또는 '신이 기다리는 자' 가 분명하다. 

그만큼 그에게 많은 어려운 관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기지와 행운은 

그에게 활짝 길을 열어 주었기 때문이다. 

4권의 내용 또한 그에게 갑작스러운 의지를 불태우게 함으로써, 

그가 알고자 했던 신비로운 신의 세계로 더욱 앞서 나가 증명하기에 이르른다.   




결국 그가 생각했던 '8'은 가장 위대한 신이 아닌, 그 보다 위인 '9'의 존재가 있으며 

다시 '9'의 존재를 알아내기 위해 다시 아에덴의 섬으로 내려가기로 하는데..... 

 

더욱 숨가쁘게 전개될 5,6권을 기대하며, 빨리 결론에 이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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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2 (반양장)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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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1권을 읽고 감상평을 쓰면서, 솔직히 '흡사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는 것 같다'라고 

표현할 정도로 조금 낮게 평가했었던 게 사실이다. 

그 책과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을 정도라고 까지 생각했었고, 사실 좀 실망한 감을 

감출 수 없었다. 

그러나, 역시 베르나르라는 생각을 2권에서 느끼게 됐다.  





그가 말한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이야기는 '신'을 만들어 가는 촉매제로써, 

그와 관련된 신화의 신들이 지금의 '신'을 만들어 가는 것에 대단히 흥미를 

 느끼고 있다.  

또한, 그가 함께 언급하고 있는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은 

이야기를 구성하는데 굉장한 언지를 주고, 이해하는데 절대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그의 해박한 지식을 단지 '잡다한 지식'으로 치부하려 했던 나의 잘못을 

이제서야 반성할 수 있게 된다. 

그만큼, 1권보다는 더욱 완성된 전개를 이끌어 주며, 더욱 흥미와 신비를 주고 있는 책이다. 


 하나의 즐거움과 '신2'를 알게 해 주는 문제 하나를 보여주고자 한다. 

 

1 . 1에서 9까지의 수 가운데 하나를 골라 9를 곱한 다음 5를 빼라.  

     그럼 한자릿수가 나오기도 하고, 두 자릿수가 나오기도 한다. 두 자릿수가 나오면  

     그 숫자들을 더해서 한 자릿수로 만든다. 

2. 이 수를 알파벳의 해당 글자에 연결시켜라. 

    예를 들어, 1는 A, 2는 B, 3은 C... 

3. 그 숫자의 해당 글자 첫번째 글자로 시작하는 영어 나라 이름을 생각하고,  

   그 나라의 마지막에 해당하는 글자를 생각하라. 

4. 그 마지막에 해당하는 글자의 과일을 연상하라. 

당신을 무엇을 생각했는가???? 

 

 

답은 '키위'다^^ 

 



이런 식이다. 

'신2'가 생각하는 것은 이렇듯, 정해져 있는 듯 하면서도,도전을 멈출 수 없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베르나르의 작품들이 총 망라된 듯한 느낌은 아직도 여전하지만,  

그렇다고 퇴색되는 느낌이 아니라 신선한 느낌이 든다. 

다음 3권이 기대되고, 6권까지의 결론이 궁금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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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5 (반양장)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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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권에서는 점점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있다. 

신 후보생이었던 에드몽 웰즈가 다시 아에덴으로 내려와 경기를 지속하게 되고, 

그에 대한 결과로 그는 다시 새로운 세상(?)을 열게 되는데... 




 

그의 점점 알 수 없는 스토리는 점점 더 미궁으로 빠져드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다시 한번 그를 시험에 들게 하는 존재와 만나게 된다. 

그는 다름 아닌..... (5권의 끝에서 만날 수 있음^^) 

 




책을 읽다 보니, 작가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옮겨 놓은 제 2의 주인공 모습이 비춰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그의 하루, 그의 생활방식, 그가 평소 가지고 있는 생각들  

말이다.  

이 책이 탄생될 때의 상황이 재현되고 있는 모습에서, 주인공이 결국 작가 자신이라는 

결론에까지 이르렀다는 사실이다. 

5권을 다 읽은 아직까지도 '신' 이라는 책은, 작가가 여태까지 써 왔던 그의 책들의 

집합체이자, 모티브로 결속되어 하나의 소재가 되었고, 그것이 살이 되어 결국에는 

'신'이라는 책이 탄생되었다는 것에 대한 내 견해는 바뀌지 않았다. 

다음번에 작가가 어떤 책을 낼 것인지 오히려 그것이 궁금할 정도이다~^^ 

  





이제 대미의 마지막을 장식할 그의 마지막 6권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그가 어떤 결론으로 우리에게 감동을 줄 지, 아니면 우리에게 어떤 메세지를 

전해줄 지 정말 기대되지 않을 수 없다. 

너무나도 거대한 느낌의 주제가 도리어 나의 상상력을 망쳐놓는 건 아닌지 

살짝~ 걱정되기도 하는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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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먼저 한국어로 탐독한 판타지 소설^^  

   - 해리포터 시리즈 -



2. 내가 먼저 한국어로 탐독한 판타지 소설 

   - 트와일라잇 시리즈 -  

      

 

3. 너무나도 감동적인 호세이니 작가의 성장소설 

  - 연을 쫓는 아이 & 천개의 찬란한 태양 -

        

 

4. 최근 영화로 제작되어 더 큰 감동이 되어 주고 있는 책 

  - 시간 여행자의 아내 - 

  

 

5. TV로 너무너무 유쾌하게 본 시리즈물 

   -섹스 앤 더 시티 - 

  

 

6. 내가 읽기에도 부담없이 좋고 재밌는 성장소설 - 특히 그림이 너무 맘에 듬^^

   -빨간 그네를 탄 소녀 - 

 

7.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다면 건축양식으로~ 짜잔!! 

  - 가우디 -  

  

 

8. 예전부터 일본 잡지하면 논노!!! 

   - 논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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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찬란한 태양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 왕은철 옮김 / 현대문학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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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의 이야기가 서로 크로스오버되어 하나의 이야기가 되다!!! 
 

한 어린 소년에게 그를 지극히도 사랑하고 아끼는 형제같은 또 다른 소년이 있다.

그는 그 집안의 하인이지만, 왠지 특별한 느낌과 함께 영원히 함께 하고픈 생각마저드는

너무나도 착한 아이이다.

하지만, 그의 어린 나이의 잘못된 판단은 그의 인생 뿐만 아니라, 너무나도 착한 소년에게도

다른 인생의 길을 걷게 하는 크나큰 과오가 된다.

한번 선택된 길은 그에게 크나큰 아픔을 남기고, 그는 그것을 어쩔 수 없이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한 어린 소녀에게는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끊어낼 수 없는  인연을 이겨내고

자신의 용기를 힘껏 발휘해서 아픔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된다.

그것은 그녀의 처절한 낮은 굽힘을 통해 이겨낼 수 있었으며,

그러한 용기는 그 누구도 낼 수 없는 용기임에 틀림없다.

 

2가지 이야기가 서로 크로스오버되어 이야기는 구성된다.

서로 연관성이 없어보이는 이 이야기는 서로 연결되어 결말에 이르러서

서로의 연관성을 입증하기에 더욱 매력적인 소설이다.

각자의 아픔을 각자의 방식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가장 중요한 용기라는 힘으로 극복하는 모습에서 정말 대단함을 느끼게 된 작품이다.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야말로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멋진 힘이라 생각하게

하는 멋진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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