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교육트렌드 2025 - 한국 교육을 움직이는 20가지 키워드
교육트렌드2025 집필팀 지음 / 에듀니티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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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두꺼워 겁부터 날 수 있지만, 자녀를 둔 부모님 혹은 선생님들이라면 읽어보아야 할 책입니다. 24년을 돌아보며 25년에 시행될 교육정책들과 흐름이 정리되는 책입니다. 각 교육전문가들의 자료와 사실에 근거하여 교육현실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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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공부, 순서를 바꾸면 빨라집니다 - 평범한 내 아이를 위한 ‘지름길’ 수학공부법
민경우 지음 / 메리포핀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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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공부법 #중등수학 #고등수학 #수학공부순서를바꾸면빨라집니다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선배맘들을 만나면 요즘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영어는 초등 때 떼고(마스터 한다는 이야기), (언제까지인지 모르겠지만) 중학교 때는 수학에 올인하다고 들었다. 수학도 그렇게 하고 난 후 서브인 사회과학탐구가 판가름이 된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어찌됐든 수학이란 과목의 중요성은 누구나 인정하는 바이다.

아직은 아이가 초등생이라 엄마표로 하고 있지만, 중학교 이후를 생각하면 '그땐 학원에 보내겠지!' 싶으면서도 '수학공부, 이렇게 해도 될까?' 현재 공부방식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 교육현실에 대한 무지함과 불안으로 이 책을 읽어봤다.

어릴 적 수학공부했던 것 생각하면, 이 책에서도 언급하듯이 <수학의 정석> 처음부터 붙들고 집합 부분이 새까맣게 되도록 반복하다 정주행했던 기억이 난다. 정석 한 권을 마스터 하고 재마스터 하며 다른 문제집과 함께 풀었는데, 수학의 단원의 순서가 그렇고, 내 앞선 선배들도 그렇게 했기 때문에 아무런 의심도 의문도 없이 그렇게 도돌이표하며 수학공부를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땐 아무 생각없었다. 무작정하면 수능 수학을 대비하는 거겠거니 하며 했다.(저만 그런 거일지도 모릅니다.^^;)

이 책을 읽어보니 지금도 다르지 않아 보인다. 교과서의 순서와 학년에 따라 진도 떼기(일명 선행)를 하며 도돌이표하는 것말이다. 이 책은 제목 하나로 저자의 주장이 뚜렷하게 나온 걸 볼 수 있다.

수학공부, 순서를 바꾸면 빨라집니다.

차례를 보면 저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



저자는 현 교육과정을 있는 그대로 따르는 것을 '무궁화호'열차를 타는 것에 비유했다. 그러지 말고, 불필요한 것은 학교 내신에서 하도록 하고, 초4- 중 1까지 시험에 부담감이 덜한 나이대에 중요한 학습단원(지수,루트,로그/방정식/함수)을 학습시키자는 것이다. 즉, 공부하는 순서를 바꾸어 KTX에 태우자는 것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 이 책 43페이지에 나온 <수학의 지름길에 올라타는 공부방식의 3가지 조건>을 간략하게 정리해보았다.

첫째, 일단 시험 범위를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수능을 목표로 한다면 중학 수학 대부분은 시험 범위가 아니란 사실을 알아야 한다.

둘째, 이른바 '계통'적인 접근 방식을 시도해야 한다.

(중1때 '일차방정식'을 한다면 바로 이어서 '이차방정식', '삼차방정식', '지수 로그 방정식'을 공부하면 좋다.)

셋째, 마지막으로 모의고사 풀이법을 추천한다.

(지수 로그를 공부했으면 고2~고3 시험지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음을 직접 느끼게 되고, 수능에 대한 보다 빠른 이해를 도울 수 있다.)


이 책의 목표는 '수능'이라는 점을 전제한다. 재수생, N수생이 지속적으로 공부한 것을 생각할 때, 수능공부 대비 수학공부에 대해 선행하자는 이야기다. 내신을 준비하는 수시의 경우일지라도 대학에서는 최저수능점수를 요구하기 때문에 수능을 절대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수학공부에 있어서 효율적으로 공부하자는 주장이다.


저자의 이력을 이제야 다뤄보려 한다. 서울대학교 출신이면서도 오랜기간 사회운동 끝에 2012년에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나눔학원'이란 학원으로 교육봉사로 나누었지만, 거기서 교육 목표를 변경하여 혁신에 중점을 두기로 한다. 여러 교육적 실험과 저서를 통해서 수학교육의 혁신에 관심이 많은 분이다. 자신은 여전히 사회운동 중이라고 말하며, 수학 교육을 하며 아쉬워했던 문제의식에서 교육 개혁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한다. 읽다보면 수학교육에 대한 목표와 가치가 뚜렷하며,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 많은 분으로 보였다. 자신의 경험에 수학교육과정에 대한 직관과 분석이 더해 이런 수학 교육 방식을 주장할 수 있었겠단 생각이 든다.


여태까지의 공부방식의 틀을 깨는 방식이라 사실은 충격적이었다. 대한민국 입시경험은 0(제로) 아이들의 학부모로 이전의 방식을 따르느냐 이 책의 방식에 설득되어 따르느냐는 상당한 고민이 될 것 같다. 하지만, 효율성과 입시현실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납득이 가는 주장이며 교육방식이다. 현 수학교육의 현실에 대해, 수학공부에 이런 방식으로의 접근을 알게 된 것은 굉장히 유익했다. 아이들 수학공부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초등부모님이시라면 한번 읽어볼만한 수학교육책이라 꼭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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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서점에 누추하신 분이 - 세상 끝 서점을 찾는 일곱 유형의 사람들
숀 비텔 지음, 이지민 옮김 / 책세상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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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방을 운영하는 저자에겐 어떤 할 말이 있을까 했어요. 헌책방의 감성이 궁금하기도 했어요.감성보단 시니컬 코미디에요. 오히려 좋았어요. 위트있는 글에서 피식피식 웃음이 나고 서점일도 안 해봤으면서 왜 이렇게 사이다처럼 속이 시원한지...스코틀랜드 위트인지 매력있는 주인 그리고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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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공부, 순서를 바꾸면 빨라집니다 - 평범한 내 아이를 위한 ‘지름길’ 수학공부법
민경우 지음 / 메리포핀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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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가르치시는 일과 학생들을 사랑하시는 선생님 같습니다. 무조건 교과서와 순서에 따라 공부해 왔던 기존의 틀을 깨는 충격이 있지만, 아이 수학공부에 대해 깊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효율적이면서도 설득력있는 순서를 바꾼 수학공부! 저희 아이도 적용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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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든 분식 - 제1회 문학동네초승달문학상 대상 수상작 초승달문고 52
동지아 지음, 윤정주 그림 / 문학동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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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든분식

#동지아

#문학동네초승달문학상



저는 분식을 엄청 좋아합니다.

제 블로그 소개글에도 적은 적 있지만,

특히 떡볶이를 너무 좋아하는데요.

나이만 아니었다면

떡볶이를 매일 1번씩 먹는다 해도

질리지 않을 수 있을 정도로

떡볶이를 좋아합니다.

함께 먹는 튀김과 오뎅은 말할 것도 없죠.

제 초등학교 시절에도

떡볶이에 대한 추억들이 생생한데요.

그래선지

이 분식이란 소재를 다룬

이 이야기에 더 끌렸던 것 같습니다.



오늘의 책


오늘의 책은

분식집이 나오는 책!

<해든분식>이란 책입니다.

어머나!?

분식집 둘째 딸 강정인의 이야기라니요.

분식집 딸은

초등시절

제가 제일 부러워하던 사림이라구요!

거기다가!!!!

여기에 판타지까지 더해진다?

떡볶이 못지 않게

구미가 당기는 이야기였어요.

제가 받은 가제본의

줄거리는 대략 이렇습니다.


줄거리

우리의 주인공 강정인은

해밀초등학교 2학년 1반 학생으로

해든분식의 둘째딸입니다.

정인이는 닭강정을 좋아하죠.

친한 친구들 사이에

정인이의 별명은

닭강정입니다.

이런 정인이를 몰래 좋아하며

놀리는 친구 김준찬이란 아이가 있어요.

준찬이가 정인이를 놀려대니

정인이는 자기 없어진 우산도

준찬이가 가져갔다고 생각하죠.

홧김에 자기 우산을 펴는 사람은

자기가 싫어하는 것으로 변하라는

저주를 퍼붓습니다.

이게 정말 그리 될 거라 생각하고

정인이가 말했을리 없죠.

그런데 정말 그런 일이 벌어집니다!

내가 닭강정이 되다니!!!

나 어떻게 돌아가!!!!

집에 보내주세요!!! ㅠㅠ




그림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모든 걸 초월한 닭강정이

저렇게 입을 헤벌레 벌리고 웃으니

너무 귀여워서

저또한 웃음이 절로 납니다.

집어먹히면 어떻하지?

엄청 겁나는데

정인이는 이 상황에서

비교적 차분합니다.

그리고 자기 없는 주변 상황들을

제대로 관찰하게 되죠.^^

이 책은

문장이 짧아서

여자어린이의 목소리가

음성으로 지원되는 듯한 느낌입니다.

또래 친구와

엄마, 언니 같은 가족과

그리고 내 환경에 대해

초등학교 저학년 여자 아이다운

섬세하고

감정어린 말과 감정들이

마구마구 튀어나오는데요.

잘 읽혀서 어른인 저도

단숨에 읽어버렸어요.

가장 아쉬운 건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제가 읽은 책은 가제본이라

결론을 아직 알 수 없다는 겁니다.^^

어떻게 전개됐나

이 어른도

이 동화의 결말

정말 궁금합니다!!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이 책은

초등학교 저학년의 여자 아이라면

누구나 술술 읽을만한 책입니다.

초등 여자아이라면

흔히 겪을만한 실생활이기 때문에

공감대가 충분해 재밌게

읽을 거란 생각이 드는데요.

소재도 분식이라

친근하고요.

이 안에서 정인이와 친구들의

작명 센스와

분식집 아이디어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재미가 쏠쏠한 책입니다.

하나만 더!

제 1회 문학동네초승달문학상

대상을 차지한 책이라니

이미 검증된 책인 거죠?^^

초등학교 저학년

여학생 친구들!

혹은 부모님?

아이들과 이 책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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