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책으로 도서관에서 빌렸다.
시선을 끌만한 사건이나 주인공이
나오기보다
소소하지만 우리 일상에 있을 법한 이야기라
동화지만
공감이 많이 됐다.
정리정돈을 잘하고,
요리도 잘하고,
계획적인
Estj같은 고양이, 야리
세세한 걸 신경쓰지 않지만,
다른 사람의 말을 배려하고,
모든 물건을 뚝딱 잘 만드는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는
Enfp같은 개, 누리
<줄거리>겨울동안 친구가 없어 외로웠던 야리에게너굴집으로 이사오는 친구가 있단다.관심있게 그 집을 지켜보고 있는야리다.그런데 개라니!!!내(야리)가 제일 싫어하는 개라니!!너굴도 모자라이젠 개냐? 싶었는데,역시 첫인상부터 맘에 안 든다.야리와 누리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줄거리>
겨울동안 친구가 없어 외로웠던 야리에게
너굴집으로 이사오는 친구가 있단다.
관심있게 그 집을 지켜보고 있는
야리다.
그런데 개라니!!!
내(야리)가 제일 싫어하는 개라니!!
너굴도 모자라
이젠 개냐? 싶었는데,
역시 첫인상부터 맘에 안 든다.
야리와 누리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도
상대를 대한 방법도
주변을 정돈하는 방법도
규칙이나 배려를 행하는 행동도 다른 이 둘의 모습이
익숙해보여 재밌었다.
아 그렇지! 이렇게 사람도 다 다르지...
하지만
친구는
서로가 비슷하거나 같은 생각을 갖고 있어서
되는 사이가 아니다.
달라도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향한 마음을 알아차리는 데서
친구가 된다.
저학년 동화치고아이
관계에서 생기는 세심한 감정과 마음교류를
볼 수 있어
좋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