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뇌, 여자의 발견 - 여자와 남자의 99% 차이를 만드는 1%의 비밀
루안 브리젠딘 지음, 임옥희 옮김 / 리더스북 / 200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여자들의 현실을 이해하고, 더불어 여자들의 미래를 내다보기 위한 지도로서의 역할'

 

우울했다가, 불현듯 기뻐지고, 또다시 나락으로 빠져드는 느낌.

나는 성숙한 한 인간임에도 나의 감정 조차 컨트롤하지 못하는 미성숙인간인것인가? 하는 고뇌,,로 출발한 나의 의문점들은 이책을 통해 상당부분 풀리고 합리화 되었다.

물론 개인마다 차이가 분명히 존재한다.

유독 내가 심하다는 것도.

하지만 이책을 통해 내가 미성숙한 인간이라서가 아니라 그냥 다른 사람도 그렇지만 나에게 조금더 호르몬 작용이 활발하다는 것 정도로 이해되어진다.

나의 성격적결함이 아니라는 지극히 당연한 합리화!

 

남자들과 여자들은 1%정도의 뇌 구조가 다르다고한다.

이 1%로 인해 남자와 여자는 99%가 다른 것이다.

이책을 톨해 물론 여자로서의 뇌와 심리적인 갈등을 이해했지만 또한 남자들에 대해 이해할수 없었던 것들을 이해했다고나 할까/

-도통 무관심한 남자친구는...사실 호르몬 때문이다- 라고 치부해버리듯..물론 다는 아니겠지만...ㅋ

 

남자의 바람기는 유전적으로 이미결정되어 졌다는 것을 사람들은 알고 있을까?

나는 결혼할때 그러한 유전적 융기의 길이를 측정해보고 결혼을 결정해야하는 것은 아닌가?

 

평소쉽사리 접하지 못한 부분에대한 많은 이해를 구하였다는것. 그리고 그럼에도 다소 학문적이고 너무나도 뇌의차이와 호르몬 차이라고 치부해버리는 결론,,번역체의 껄끄럽지 못함이 한계로 부탁친다.

 

그럼에도 여자를 이해하기 위해..여자와 다른 남자를 이해하기 위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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