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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마드 - 직장 없이 자유롭게 돈 버는 사람들
권광현 외 지음 / 라온북 / 2017년 10월
평점 :
품절
디지털 노마드라는 말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닌 것 같다. 이미 그렇게 살고 있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사무실 없이, 출퇴근 시간 없이 세계를 누비며 노트북 한 대로 언제 어디서든 수익을 올리는 디지털 노마드족. 미래의 일이 아니라 현실이 일이 되어 버린 것이다. 이미 이렇게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고, 점점 이렇게 살아갈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어떻게 보면 가장 부러운 사람들이 아닌가 싶다. 직장인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이 출퇴근 시간. 교통지옥을 몸으로 견디는 것과, 사람들과의 소통에 있어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디지털 노마드족은 우선 이런 힘듦에서 벗어나서 일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장단점들은 있다. 그만큼 수입면에 있어서 정규직 직장인들보다 불안정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같다.
하지만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선택은 달라진다. 그리고 디지털 노마드족 중에서도 꽤 높은 수입을 올리는 사람들이 있는 것도 현실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디지털 노마드족으로 살아갈 수 있는지를 연구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앞으로 우리 시대가 변하고 있기 때문에 디지털 노마드족이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와 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소개를 해 주는 책이다. 100% 동의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이런 방법들이 있다는 것을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가 결정될 것 같다. 자신의 콘텐츠가 있는 사람들은 충분하게 디지털 노마드족으로 살아갈 수가 있다. 나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디지털 노마드족이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여성들은 어쩔 수 없이 돌봄 노동의 1차 책임자라는 무거운 역할을 가지고 있다. 내가 싫든 좋든 아이를 낳았으면 그 아이에 대한 책임감을 남편과 나눠 들어야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남성들과 이 사회가 여성들을 1차 돌봄 노동의 책임자라는 딱지를 떼기에는 그 그릇이 작은 것 같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말이 있듯이 내가 1차 돌봄 노동자의 역할을 피할 수 없다면, 과감히 즐겼으면 한다.
디지털 노마드 족이라면 가능하다. 언제 어디서 건 제약 없이 일 할 수 있고, 육아와 돌봄 노동까지 같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성의 역할이 더 많아지긴 하지만, 그래도 여성도 일을 해야 하고, 다시 사회로 진출해야 하기 때문에 4차 산업시대인 만큼 현명하게 일하는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다시 보고 싶은 글귀>
누군가 인생에 있어서 언젠가는 큰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온다. 무언가를 시작하고 실패함에 있어 젊었을 때는 그래도 쉽게 일어날 힘이 있지만, 나이가 들수록 결정과 선택이 힘들어지고 실패로 인한 타격은 더 커진다. 점점 더 잃을 게 많아지기 때문에 관심이 있는 일이 있다면 뭐든 빨리 시작해 보는 게 좋다. 그리고 본인이 정한 선택이 아닌 사회에 떠밀린 선택이 되어서는 안 된다. 실제로 내가 원해서 선택한 길은 힘들더라도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긴다. _38p
단지 머리로만 생각할게 아니라 관심이 있다면 직접 찾아가는 행동을 보여라. 그리고 거절당한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만약 부정적인 생각이 든다면 생각은 짧게 행동은 빠르게! _ 101P
"당신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든, 당신의 생각은 옳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긴 헨리 포드의 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결국, 모든 것은 사람의 마음이 결정하는 것이다. 우리가 무슨 사건을 겪게 되면 그것이 반응하는 것은 생각에서 비롯되고 감정이 올라오는 것도 알고 보면 스스로 마음에서 결정하는 것이다.
"상처를 받을 것인지 말 것인지 내가 결정한다. 상처를 키울 것인지 말 것인지도 내가 결정한다. 그 사람 행동은 어쩔 수 없지만, 반응은 언제나 내 몫이다." _ 백범 김구 _ 117P
돈의 언어를 공부하는 방법
1. 자신의 몸값을 높이는 공부를 해서 벌어들이는 수입을 늘린다.
2. 벌어들인 돈으로 돈 버는 것을 공부한다.
3. 사람에게 투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