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범의 방학 공부법 박철범 공부법
박철범 지음 / 다산에듀 / 201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바로 앞에 본 책은 일본사람이 쓴 공부법이라면 이번에 본 책은 한국사람이 쓴 공부법이다. 공부법은 나라마다 틀린 것이 아니라 사람마다 틀리다고 생각된다. 앞서 본 일본여자의 7번읽기 공부법이 있다면 박철범님의 공부법은 3번읽기 공부법이다. 우연치 않게 두 책을 연이어서 볼 수 있어서 본의아니게 비교하면서 보게 되어 좋았던 것 같다.

작가는 고1때부터 마음잡고 공부하기로 마음먹은 다음 본인만의 공부법을 통하여 6개월 만에 1등이 되었다고 한다. 그 이후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다는 서울대에 합격했으나 뜻한바에 따라 고대 법학과에 들어가 4년동안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다녔고, 지금은 학생들에게 공부법에 대한 멘토링을 하고 있다.

 

3번 읽기던, 7번 읽기든, 이 책에서도 말한바와 같이 공부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작가는 본인이 했던 방법을 학생들에게 소개시켜 줌으로써 참고하라는 방향으로 알려주고 있다. 꼭 본인의 방법이 정답이니 따라하시오!가 아닌.. 참고하시오!라는 의미에서 쓴 책이라 오히려 그부분에서 공감이 되었던 부분이 많다. 그리고 작가가 왜 공부를 해야만 하는지 학생들에게 이미 겪어본 선배로서 멘토링을 해 준다는 것이 학생들에게 더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미 해 보았으니까.. 원래부터 잘 했던 사람이 아니라, 평범했던.. 아니 그보다 조금 더 밑에 있었던 사람이 본인의 노력에 의해서 1등을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는 누구나에게 솔깃한 이야기이다.

 

작가가 생각하는 공부의 목표란 무엇인가? 공부란 성실한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을 배우는 것이다.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그게 나에게 맡겨진 일이라면 결국은 해내는 자세와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그런 사람은 주위 사람들에게도 단순히 '공부 잘하는 사람'이라 불리지 않는다. 그보다 '성실하고 유능한 사람'이라는 말을 더 자주 듣는다.

 

학생때의 공부는 진짜 공부가 아니다. 진짜 공부는 성인이 되어서 하는 공부가 진짜 공부라고 생각된다. 왜? 진짜 공부는 본인이 하고 싶은 공부이며,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찾아서 열심히 해야지만 진짜 남는 공부가 된다고 생각한다. 학생때의 공부는 작가의 말처럼 성실한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을 배운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성실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를 생각해 보면, 진짜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학교다닐때도 그만큼 공부를 했던 사람들이 크다. 학교 공부가 물론 사회에 나가서 많은 도움을 주는 건 아니지만, 그것으로 인해서 학교생활이 평가가 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우리의 사회는 특히 사회 초년생에게는 아직도 학교 성적으로 그 사람을 평가하는데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다른 방법으로 평가 할 수 있는 방법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성적보다도 더 중요한 요인이 "인성"이다. 인성에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이 '성실함'이다. 성실한 사람은 노력하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낀다. 그래서 삶의 대부분 순간이 행복하다. 그리고 그 행복을 주위에 나눌 줄 안다. 다라서 당신은 '명문대생이 되어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기보다는 '성실한 사람이 되어야겠다!'라고 다짐해야 한다. 그러면 당신 원하던 것들은 자연히 따라올 것이다. 그것이 성적이든, 대학이든, 경제적 여유든, 주위의 사랑과 존경이든 말이다.

 

결국 우리가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나 같은 경우도 내가 원하는 삶으로 살기위해서 계속 끊임없이 공부를 한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원을 졸업하더라도 공부하고 싶은 분야는 계속 끊임없이 나타난다. 그러한 이유는 내 자신도 계속 꿈을 꾸기 때문이다. 꿈이 없는 삶은 참 불행한 사람이다. 어떠한 목표가 있고, 그 목표를 향해 나간다는 것은 내 인생을 풍요롭게 해주는 발판이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가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는 공부를 해야 한다고 작가는 말하고 나도 그의 말에 동의 한다.

 

이 책은 작가가 직접 경험 여러 가지 공부법에 대해서 나온다. 모두가 우리가 다 아는 방법이지만 이렇게 체계적으로 적어 놓은 것을 없는 것같다. 읽다보면 아..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던건 사실이다. 작은 팁이지만.. 암기법이라든지, 이해법에 있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일단 '시작 하면 된다'

우리가 의욕이 없어서 시작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에 의욕이 생기지 않는 것이다.

이 깨달음은 내 인생을 바꾸어 놓았다.

 

▼▼▼▼

 

이 말은 공부던 새로운 일이건 같은 조건으로 적용되는 것 같다.

우리는 시작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그런데 이것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점점 더 그렇게 되어지는 것같다.

두려워 하지말고..

내 인생이 바뀌기를 원한다면..

당장 시작부터하자!!

 

 


 

 

 

작가가 좋아하는 말이라고 하는데..

이제는 나도 좋아하는 말이 되었다.

과감하게 날아가자!! 설령 이르지 못하더라도 별들 안에서 빛나게 될

내 자신을 생각하며..

도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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