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살아라 - 재미유산상속변호사가 전하는 후회 없는 삶을 위한 12가지 키워드
박영선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살아라.. 라는 큰 제목보다 나는 "나는 무엇을 남기고 떠나야 하는가?"라는 소제목부터가 눈에 들어왔다. 언젠가는 죽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죽음이란 나와는 관계가 없는 이야기같았다.

저자는 죽음을 준비하는 사례들을 통하여 독자들에게 계속 생각하겠금 한다. 그렇기 때문에 더 현실감 있게 느껴지고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일어날 수 있이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겠금 한다. 

1. 죽음은 내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죽음을 생각지 않는 것이 과연 죽음으로부터 도망치는 현명한 방법일까?

2. 지금 나의 삶 - 나의 직업, 내가 맺고 있는 관계, 내가 추구하는 것들은 보이는 세계에서 어떤 의미를 갖고 있으며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는 또 어떤 의미를 갖는가?

3. 나에게 겉으로 보이는 가치보다 훨씬 중요한 내재된 가치를 가지는 물건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거기에는 다음 세대까지 기억되고 싶은 어떤 추억과 의미가 담겨 있는가?

4. 자신의 재산을 누군가에게 물려줘야 한다면 누구에게 주고 싶은가? 부모로부터 유산을 받게 된다면 어떤 것을 받고 싶은가?

5. 나의 부모가 물려준 무형의 자산은 무엇이며 내가 다음 세대에 물려주고 싶은 평생의 신념과 가치는 무엇인가?

6. 만일 어딘가에 당신이 모르는 유산이 그것도 상당한 금액이 있다면 그것으로 무엇을 하겠는가?

7. 만일 내가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는다면 눈을 감기 전에 꼭 화해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

8. 지금 상속계획을 세우고 있는가? 만약 상속계획이 없다면 인생의 언제쯤 준비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는가?

9. 내가 어떤 것을 사회의 좋은 일에 남길 수 있을까?

10. 내가 세상에 남길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은 무엇일까?

11. 내가 살아가는 동안 꼭 이루어야 하는 사명은 무엇인가?

내가 죽기전에 내 자신에게 한번쯤 던저 봐야할 질문들이다. 책은 죽음"으로 시작하여 끝은 삶"으로 끝난다. 삶이란 신이 인간에게 주는 선물인데 선물을 어떻게 받아드리느냐에 따라 많은 것이 결정되어지고, 달라진다. 한 번 밖에 없는 삶이기에 우리에게는 너무나 소중하다. 삶을 뒤돌아 보며 자신의 결정에 대해 후회 없도록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내디뎌야 한다.
이 책을 읽고 죽음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고, 살아 있는 동안 살아가는 동안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삶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 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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