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치들에게 배우는 돈 공부
신진상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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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공부! 해야 한다. 누가 뭐라고 해도 해야 한다.

그동안 한국 교육에서는 돈공부를 너무나도 무시했다. 그래서 우리나라 젊은 세대들이, 운이 좋아 벼락부자 된 사람들이, 부자들이 돈을 제대로 사용할 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자식이 망하고, 사람이 망하고, 집안이 망하는 일들이 발생하는 것이다. 돈은 양날의 칼이다. 돈이 없으면 삶이 핍박해지고 힘들어진다. 하지만 돈이 많다고 모두가 다 행복한 것은 아니다. 정말 양날의 칼이기 때문에 내가 얼마큼 칼에 대해서 잘 알고 상황에 따라 돈을 잘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나도 너무나도 늦게 돈 공부를 했다. 경제활동을 한 것은 20살 때부터이지만, 돈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게 된 건 30대 이후부터인 것 같다. 그냥 열심히 회사 생활해서, 아니면 노동을 해서 벌어야 하는 줄 알았다. 그게 전부인 줄 가르치는 사람들이 혹시 집에 있는 부모님이 아닌지 먼저 봐야 한다. 아이에게 부모는 인플루언서나 다름이 없다.

부모의 생각이 아이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가 먼저 돈공부를 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늦었지만 나도 30대부터 돈에 대해서 공부했다는 게 결코 늦은 것은 아니었다. 아직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워낙 부동산을 막아놓으니 다들 주식을 한다. 말 그대로 영끌(영혼까지 끌어다가) 도박과 같은 주식을 하는 것이다. 그것만큼 무서운 행동은 없다. 묻지 마 투자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잃어봐야 안다.

동학 개미, 서학 개미, 오죽하면 이제 막 주식을 시작하게 된 사람들을 주린이라고 부르는 용어들이 생겨나는 것일까!

꼭 공부하고 시작해야 한다. 이 책은 돈 공부를 할 때 읽으면 좋은 책들에 대해서 정말 많이 나왔다. 나도 읽으면서 벌써 3권을 주문했고 2권을 도서관에서 예약을 걸어놨다. 우선 책부터 읽고 나서 시작했으면 좋겠다. 자신의 마인드를 잡은 다음 그다음에 시작해도 절대 늦지 않았다. 꼭 공부하시길... 제발!! 진짜!!!

<다시 읽고 싶은 글귀>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봐야 할 책

1.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

2. 윌리엄 오닐의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

3. 랄프 웬저의 "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

4. 필립 피셔의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그레이엄은 현명한 투자자가 되기 위한 기준을 다음의 7가지로 제시합니다. 적정한 규모, 이익의 안정성, 배당 기록, 적정한 주가수익비율이 평균 15배가 넘어가지 않는 주식으로 한정할 것, 그리고 적정한 주가순자산비율 PER에 PBR 곱하고 그 결과치가 22.5인지를 보고, 예습하고, 이웃을 확인할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돈감각을 키우는데 적당한 책은 무엇이 있을까요? 두 권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바로 개인투자자이자 유튜브와 블로그 등에서 유명한 이명로의 "돈의 감각"과 스타 강사이자 회계사인 사경인의 "진짜 부자 가짜부터"입니다. 두 권 모두 돈의 감각은 후천적으로 터득하는 감각이라고 말합니다. 전자의 책은 돈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강조하고, 후자의 책은 돈에 대한 연습을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투자할 때 어떤 사오항에서도 버틸 수 있다는 것은 시간을 인내할 수 있다는 뜻이며 자본주의는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밖에 없다는 믿음이 있다면 버티는 습관이 생긴다고 말합니다.

경제가 뜨겁다는 말은 호황기라는 뜻입니다. 사업가들은 상품이 많이 팔려 돈을 많이 벌로 투자자들은 주가가 올라 돈을 벌죠. 돈을 더 벌고 싶은 사람들은 공장을 많이 지어 물건을 더 많이 만들려고 할 겁니다. 그러면 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죠. 우리나라의 한국은행처럼 각 나라에는 돈을 관리하는 중앙은행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금리를 결정합니다. 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니까 돈의 가치가 올라갈 수밖에 없죠. 호황기 때 금리가 올라가는 것은 돈의 수요와 공급 법칙 때문입니다.

금리는 또 할인율과도 연동이 됩니다. 할인율은 현재 내가 가진 돈이 미래 일정 시점에 줄어드는 비율을 뜻합니다. 5년 뒤 100만 원은 지금 내가 가진 100만 원과 같은 가치의 금액이 아닙니다. 5년 뒤에는 물가가 올라 내가 살 수 있는 상품의 구매력이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경제가 발전하면 저금리를 피할 수 없다는 겁니다. 경제가 발전하기 전에는 기업들이 공장을 마구마구 짓느라 돈이 많이 필요합니다. 돈을 적극적으로 빌리려고 하니 금리가 올라갈 수밖에 없죠. 그러나 경제가 어느 정도 성장하면 성장 폭이 둔화됩니다. 기업들은 적극적으로 빌려 공장을 더 지을 형편이 안되죠. 돈의 가치는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버핏이나 말킬을 비롯해 수많은 투자자는 왜 장기투자를 권할까요? 투자 시간이 길수록 다른 투자자에 비해 앞서 나갈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주식 시장은 때로는 하락하기도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우상향하기 때문입니다. 언제가 저점이고 언제가 고점인지 맞히는 데 고심하지 말고 '이것의 가치가 얼마나 되지'라는 질문에 초점을 맞춰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 틸링헤스트의 주장입니다.

"좋은 주식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 그것을 살 수 있는 용기, 그것을 쥐고 있을 수 있는 인내심이 있어야 한다. 그 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내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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