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컷 울고 나니 배고파졌어요 - 사는 게 버거운 당신에게 보내는 말
전대진 지음 / 넥서스BOOKS / 2020년 4월
평점 :
품절


작가님은 글도 예쁜데 마음이 더 예쁘다. 내가 자주 보는 방송에서 우연히 보게 되었다. 간증하는 모습을... 그리고 그의 책 2권을 전부 다 구매하게 되었다. 사람이 좋으니 글도 좋아 보인다. 마음이 예쁘니 글도 예뻐 보인다. 블로그에 들어가 자세히 그의 글을 보니 마인드가 나와 같다. 최근 기버의 책을 잃었고, 나누는 삶을 실천하시는 분이다.

나 또한 그렇다. 기버의 책을 읽고, 그 외 다른 분들의 책들 속에서 강조하는 나눔의 삶에 대해서 최근 깨닫게 되었다. 앞으로 나의 삶도 그렇게 살고 싶다 했는데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을 만나서 반갑다. 게다가 크리스천이라니... 더더욱 반갑다. 나와는 띠동갑 친구 같은 작가님인데 배울 점도 많은 것 같다.

이 분이 초심을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사람들이 더 이상 이분을 힘들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선한 영향력을 행하는 사람에게 돌을 던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 마음 그대로 다 받아줬으면 좋겠다. 그래서 선한 마음을 가지고 선한 영향력을 떨치며 사는 사람들이 아주 많아졌으면 좋겠다.

<다시 읽고 싶은 글귀>

남의 시간, 돈 우습게 보지 마요.

요즘 세상에 안 바쁜 사람 어디 있고, 돈 버는 게 쉬운 사람 어디 있나. 그런데 남의 시간과 돈을 우습게 아는 사람이 있다.

항상 늦고 항상 얻어먹기만 하는 사람이 있다. 몸이 컸다고 다 어른이 아니다.

쉬운 게 없다.

"왜 나는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없을까요" 하며 속상해서 주저 않은 사람이 있었다. 그에게 다가가 말을 건넸다.

"무엇 하나 쉬운 게 없지? 다 마찬가지야. 세상에 쉬운 일이 없더라고..

하긴, 우리가 원하는 일 대부분은 쉽게 얻어질 것들이 아니니까.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가만 생각해보면 모든 일이 쉽게 되는 게 이상한 건데."

누구나 쉽게 되길 바라지만, 세상에 쉬운 일이란 건 없다.

그 말은, 일이 쉽게 풀리지 않아 내가 실망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내가 쉬운 사람이 아니니까. 인생도 쉬운 게 아닌 거다.

사람이 어쩜 그래

'사람이 어쩜 그래?' 진짜 해도 해도 너무한 거 아니야?

내가 그렇게까지 잘해줬으면, 나 같으면 미안해서라도 안 그럴 텐데..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서운한 마음이 드는 건 어쩌면 당연하다. 하지만 서운한 감정만큼 나를 급속도로 불행하게 만드는 감정도 없더라.

'사람이 어쩜 그래'보다는 '사람이니까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하고 털어버리자.

내일이 기대되는 너

어렸을 때 어머니는 내게 말씀하시곤 하셨다.

"너는 특별한 아이야. 특별한 사람은 말도 행동도 항상 남다르게 해야 한단다."

어른이 된 지금도 어머니는 실패하고 좌절했을 때,

낙담해 있을 때, 내가 일이 잘 안 풀려 표정이 어두워 보일 때, 내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가 얼마나 소중하고 특별한데, 너는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사람이야."

그 한마디에 내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새로운 힘이 솟아났다.

자기가 하는 일이 가슴 뛰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우스갯소리로 맨날 가슴이 뛰어야 하면 "그러다 심장병 걸려 죽어!"라고 말하곤 했다.

더 이상 가슴 뛰는 일을 찾아 헤매지 말자. 그냥 열심히 뛰어보자. 가슴은 따라서 뛴다.

이 세상에 가슴 뛰는 일이란 건 존재하지 않는다.

그냥 일을 할 뿐이다.

살면서 겪고 앞으로 겪게 될 모든 아픔과 고통스러운 경험들이 그에게 지우지 못할 상처와 자국을 남길 수도 있다.

하지만 고통은 곧 지나간다. 고통이 지나간 그 자리를 무엇으로 채우느냐가 더 중요하다.

삶은 모든 아픔 뒤에 그 사람에게 소중한 무언가를 함께 선물한다.

시간이 지나고 보면 '나를 죽이지 않을 정도의 고통'은

소중한 무언가를 가르쳐준 '나의 스토리'가 되는 거 같다.

말의 힘

당신은 잘 될 사람, 지금도 잘 살 고 있는 사람. 결국엔 더 잘 될 사람이에요. '말의 힘'을 믿어봐요.

중요한 순간에 두렵고 떨리는 감정이 불쑥 몰려올 때면 이렇게 외쳐보자.

"와, 설렌다!" 생각하는 걸 입으로 말하는 것 같지만, 말하는 대로 생각하게 되는 것도 맞다.

설렌다고 말하는 순간, 사람의 뇌는 그 떨리는 긴장감을 '두려움'이 아니라

'설렘'으로 인식하기 시작한다. 왜냐면 설레서 떨릴 때와 긴장돼서 떨릴 때, 몸이 받아들이는 증상이 같기 때문이다.

말하나만 바꿔도 인생이 바뀐다. 내말 바꾸는데 돈 안 든다.

충분히 잘하고 있어. 너무 불안해하지 마. 지금 불안하다면... 잘하고 있다는 증거야.

불안은 눈물겨운 노력의 훈장이야.

생각하는 대로 된다.

현실을 마주하는 내 마음이 내가 살고 있는 지금의 현실을 천국으로도, 지옥으로도 만든다.

내가 처한 상황과 환경, 외부로부터 오는 모든 문제와 사건들을 내가 다 어찌할 순 없다.

그건 마치 배를 모는 선장이 날씨를 보며 걱정하는 것처럼 무의미한 일일 거다.

하지만 그 상황 속에서 내가 어떻게 반응할지, 그 문제를 어떻게 해석할지,

내가 어떻게 행동을 취할지는 내가 결정할 수 있다.

인생이라는 항해를 할 때, 내가 '나'라는 배를 모는 선장으로서 비바람이 부는 날씨를 보며

사서 걱정하기보단, 내 배의 키를 단단히 잡고, '배의 방향'을 내가 선택하는 건 어떨까.

나에겐 그 선택권이 주어져 있다.

항해가 두려워 평생 항구에 가만히 머물러 있다가 서서히 녹슬어 침몰하는 침몰선이 될지,

다른 사람의 인생을 멀리서 구경하며 남과 나를 비교하고 부러워하며 관람하는 유람선이 될지,

거침없이 파도를 뚫고 전진하며 나도 지키고 사랑하는 사람들도 지킬 수 있는 전투선이 될지

그 모든 선택은 나에게 달려 있다.

결국 내 인생은 내가 생각하는 대로 된다.

너무 많은 생각은 하지 말고, 일단 그냥 해봐요.

사실, 인생에서 정말로 중요한 건 내가 직접 해보는 거고

해봐야 알 수 있다는 거였거든요. 결과는 하늘에 맡겨요.

'안 된다'는 말보단, '못 한다'는 말보단, 일단 해보고 나서 정해도 늦지 않으니까.

열심히 한다고 '반드시 잘 되란 법'은 없다는 것.

지금 당장 안 된다고 '섣부른 포기'는 하지 말 것.

나는 어디까지나 '내가 할 몫'을 하면 된다는 것.

내가 아무것도 안 하면 될 확률은 0%이지만

내가 시도하면 될 확률은 무려 50%라는 것.

나머지 50%는 상대방에게, 하늘에 맡길 것.

열심히 해도 잘 안된다면 이렇게 외칠 것.

"나는 될 수밖에 없다. 될 때까지 할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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