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 - 100번 넘어져도 101번 일으켜 세워준 김미경의 말
김미경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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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멋진 여성들이 참 좋다. 멋진 여성들이란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자신의 꿈을 이루고, 자기 자신으로 사는 사람들인 것 같다.

김미경 대표님은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삶을 살고 계신다. 내가 봐도 정말 멋진 여성이다. 많은 분들이 이분을 존경하고, 사랑한다. 참 멋진 삶을 사는 것 같아 같은 여성으로서 부럽기도 하다.

오프라 윈프리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아니, 존경하는 여성이다. 언젠가 그분처럼 되고 싶은 게 내 꿈이기도 하다. "너도 할 수 있어. 꿈을 버리지 마."나 아는 지인은 나에게 이렇게 말해준다. 말만 들어도 감사하고, 기분이 좋아진다. 어른이 되면 꿈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어른이 되었기 때문에 꿈을 이룰 수 있는 것이 있다.

김미경 대표님은 많은 여성들에게 그렇게 말해주고 있고, 스스로 모범을 보이시는 것 같다. 오십 대 중반의 나이가 공부하기 딱 좋은 나이. 뭔가 자신의 꿈을 이루기 딱 좋은 나이라는 것을 보여주셨다. 대표님 검색을 해보다가 프로필에 책 쓴 내역이 나와있는 것을 봤다. 98년 처음 책을 쓰기 시작해서 2013년에 쓴 책부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 공백 기간이 15년이다. 물론 그 중간에도 책이 나왔다. 그러니 얼마나 오랫동안 무명으로 버티신 것인지 대략만 봐도 알 것 같다. 나는 2018년에 처음 책을 썼다. 2033년에는 나도 대표님과 비슷한 나이가 될 텐데 나이만 아니라 성장 모습도 비슷해지고 싶다.

갑자기 안도감도 느껴지면서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나의 50대는 김미경 대표님과 함께 무언가를 기획해서 해 볼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돼보고 싶다.

< 다시 읽고 싶은 글귀>

무엇이 옳고 그른지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는 시기에는 부모님 탓을 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성인이 되면 안 괜찮아요. 내 삶의 주도권이 나에게로 넘어온 이후에는 내 행동의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어요. 잘못된 행동인 걸 알면서도 계속 반복하고 있다면 그건 부모님 때문이 아니라 나 때문이에요. 그걸 끊어내지 못한 내 문제라고요.

만약 엄마에게 모성애가 전부라면 자녀에게도 효심이 전부여야 하지 않나요?

모든 엄마가 커리어를 포기하고 집에서 자녀만 돌봐야 한다면 그게 우리 사회가 말하는 아름다운 모성애라면 자녀도 1등 성적표를 들고 와야 아름다운 효심이죠.

출산의 고통을 잊을 만큼 아이 때문에 행복하고 책을 쓸 때의 괴로움을 잊을 정도로 책 쓰는 과정이 즐거워요. 행복과 불행이라는 대립되는 감정이 공존할 때 우리는 비로소 내 삶의 의미를 만날 수 있어요. 살면서 내 삶이 불행하다고 느껴질 때 '나 지금 잘 살고 있는 걸까?' 이렇게 묻지 말아요. '나 지금 의미 있게 사는 걸까?' 이렇게 물어봐 주세요. 질문이 달라지면 답이 달라집니다.

선이 두꺼워지기 위해서 주변에 점을 찍어대는 걸 슬럼프라고 해요. 그래도 해야 할 일을 하다 보면 다시 앞으로 전진하게 됩니다. 점이 화살표가 되는 데 5년 걸리거든요. 쭉 5년만 공부해봐요. 그럼 말도 못 하게 성장해 있을 거예요.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삶인지 헷갈릴 때, 나 자신을 위로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를 때, 책을 읽으면 많은 문제가 해결됩니다.

'이까짓 책이 무슨 도움이 되겠어?' 혹시 이런 생각이 들어도 질문하지 말고 그냥 무조건 책을 읽어보세요. 책을 읽는다는 건 나를 읽는다는 거예요. 나의 성장을 멈추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래서 열심히 살다가 멈춘 사람이든, 다시 시작하고 싶은 사람이든, 책을 읽다 보면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발견하게 될 거예요.

책에서 배우는 건 절반에 불과해요 현장에서 사람을 만나고 배워야 비로소 나머지 절반이 채워집니다. 책에는 없는 살아 있는 배움은 사람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어요. 지금과 다른 삶을 원하다면 새로운 사람과 만나고 연결되는 것에 게을러지지 마세요. 그 연결 속에 새로운 시작과 성공이 숨어 있습니다.

그래서 부단히 책을 읽고 공부를 해야 해요. 책을 읽는다는 건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연습을 하는 거예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을수록 다양한 관점으로 세상의 현상을 해석할 수 있게 됩니다. 남의 생각과 남의 시선과 남의 철학을 빌려서 깨닫는 연습을 해야 더 높은 곳에서 내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어요. 이게 바로 생각의 조망권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했던 걸까요? 그건 제가 아버지보다 더 커졌기 때문이에요. 어릴 때는 아버지를 담기엔 내 마음의 크기가 너무 작았어요. 그런데 세월이 켜켜이 쌓이면서 이제는 아버지를 내 마음에 담아도 될 만큼 제가 커버린 거예요. 아버지가 살아온 인생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된 거예요. 혹시 누군가를 이해할 수 없어서 마음이 힘든가요? 그렇다면 시간 여유를 가지고 마음의 크기를 키워보세요. 상대방의 허물마저도 온전히 담을 수 있을 때까지 말이에요.

이미 늦었다고 내 자리는 없다고 좌절하지 말아요.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을 타듯이 비집고 들어가 내 자리를 만들면 돼요. 지금이 새로운 시작을 하기에 가장 좋은 때입니다. 나는 가장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믿고 내 운에 힘을 실어주세요.

자기 힘으로 돈을 모았다는 건 남의 돈이 귀한 걸 안다는 거예요. 남의 돈이 귀한 줄 알아야 남의 돈을 벌 자격이 생깁니다. 사업하겠다고 엄마한테 돈 달라 조른다면 당신은 사업 체질이 아니에요.

현재를 공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책을 읽는 거예요. 요즘 대세인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내가 잘하는 분야의 요즘 트렌드도 살펴야 해요. 부지런히 모임에도 나가고 인맥도 쌓으면 좋겠지요. 그렇게 1~2년만 눈 딱 감고 공부하면 나만의 콘텐츠를 찾을 수 있을 거예요. 내가 뭘 하면 좋을지 옆 사람에게 묻지 말아요. 나를 공부하고 현재를 공부하면 가장 좋은 답이 보일 거예요.

50대 이후는 머리 실력이 아닌 몸 실력으로 사는 거예요. 그 실력으로 90살까지 잘 살아가는 게 진짜 실력이에요. 그러니 우리 갱년기 때문에 우울해하지 말아요. 갱년기는 나 우울하라고 오는 게 아니에요. '앞으로 나이 들어가면서 이렇게 조금씩 아플 건데 너 이제부터 어떻게 살래?' 내 몸이 나에게 질문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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