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수생각 : 그러니 그대, 부디 외롭지 마라 광수생각 (북클라우드)
박광수 지음 / 북클라우드 / 2020년 2월
평점 :
품절


앗!! 후기가 왜 지워졌을까??? 이런 당황스러움...

나의 20대를 생각나게 한 책. 그때는 신문에서 읽고 너무 좋아서 글귀를 오려놓기도 했었던 만화였는데...

벌써 신뽀리라는 캐릭터가 26살이 되었으니 나의 한참 전성기 때 본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때는 사색도 많이 했고, 이런 책을 보면서 나도 이런 책을 써보고 싶다...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벌써 그것이 옛날이야기가 되어버렸다니..

다시 봐도 재미있고 따뜻한 글귀가 반가웠다. 신뽀리가 26살이 된 만큼 광수생각도 깊이가 더 깊어진듯한 느낌이다.

꾸준하게 책을 쓸 수 있다는 게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작가님의 꾸준함을 존경한다.

그리고 스쳐가는 생활 속에서 관찰자가 되어 삶을 허투루 보지 않는 것도 참 좋은 것 같다.

< 다시 읽고 싶은 글귀>

삶이 그렇다. 조금 모자라도 많이 넘쳐나도 후회한다.

만족하는 삶은 적고 많음의 문제가 아니라

어떠한 상황에서도 만족할 수 있는 삶의 태도이다.

만족을 모르는 이의 찬장에는 불만이 넘쳐난다.

바보들의 선 긋기

"난 실패할 거야"라고 말하는 사람 중 성공한 사람을 본 적이 없다.

물론 "난 성공할 거야"라고 말하는 사람 중 실패한 사람을 본 적도 있다.

하지만 세상의 일들 대부분이 입 밖으로 꺼낸 말처럼 되는 경우를 맣이 봤다

'못한다'라고 스스로 선을 긋는 사람은 못하는 것이 당연하고,

'할 수 있어'라며 자신을 믿는 사람은 끝끝내 해내게 된다.

세상 사람들은 나에게 재능이 있다고 말하지만

정작 내가 가진 재능은 '부단히 노력하는 재능'이다.

자신의 가치는 스스로 정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들은 운동 경기 중에 마음을 다잡으며 '할 수 있어!'를 외치는 것이다.

할 수 있다는 그 마음이 모든 것을 이기게 만드는 것이다.

경기도.

인생도.

"어떤 사람이 좋냐"라는 단순한 질문에 그녀에게 바라는 것이 점점 늘어나는 그를 본다.

완벽한 이란, 더 이상 추가할 것이 없을 때가 아니라

더 이상 버릴 것이 없는 상태를 말하는 것임을 그는 모르는 것 같다.

진짜 속마음

사는 일이 거지 같다며 매일매일 죽고 싶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친구가 있다.

그런 그를 옆에서 지켜보면 전혀 죽을 것 같지 않은 삶을 살고 있다.

아마 그는 죽고 싶은 것이 아니라 지금처럼 살고 싶지 않은 것이다.

그렇게 자신의 진짜 마음도 잘 모르고 살아간다.

당신과의 일들

한기를 느낄 때마다 서로의 온기로 간신히 버텨 냅시다.

길었던 겨울 끝자락까지 함께 견디어 내며 끝끝내 봄을 같이 맞이합시다.

그 길었던 겨울을 견디어 낸 우리는 봄에 모든 것을 새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봄, 버티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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