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길은 있다 - 삶의 목적과 방향을 발견하는 법
오프라 윈프리 지음, 안현모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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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책. 글이 어떻든 간에 오프라 윈프리라 썼다고 하면 그 이유만으로 책을 구매하게 되는 것 같다. 그만큼 오프라 윈프리는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다. 대한민국이라는 이 작은 나라에 사는 나에게도 정말로 큰 영향을 미쳤다. 이 책은 작년에 나왔던 위즈덤이라는 책과 비슷한 형식이다. 오프라 윈프리가 쓴 글도 있지만, 영향력 있는 사람들을 만나고 인터뷰 한 내용을 적기도 했다.

의외로 그녀는 책을 많이 쓰지 않았다. 오히려 다른 사람들이 그녀에 대해서 많은 책을 썼다. 점점 더 나이를 먹으면서 영성에 관해서 관심을 갖는 것 같다. 경제적인 것도 누려봤고, 일적인 면에서도 성공해 봤고, 어쩌면 모든 것을 다 누려봤던 그녀가 마지막으로 선택한 것이 영성이었고, 그 깨달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그냥 멋지다. 생각이 멋지고 하는 일이 멋지다. 그녀의 몸이 날씬하건 뚱뚱하건 상관이 없다. 그녀의 마인드가 사람들을 움직이게 한다. 신실한 크리스천인 그녀라 더 관심이 간다. 언젠가 나도 그녀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다. 그녀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토크쇼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져보고,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이번 책을 읽고 더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 그녀의 마인드를 보면 하루아침에 생긴 것이 아니다. 수많은 상처와 아픔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다. 그녀는 이런 고비 때마다 성장한 것 같다. 물론 힘들일 이 더 많긴 했지만, 그때마다 하나님을 찾았고, 왜 내게 이런 일을!!!이라는 말보다 하나님 제가 여기서 무엇을 배우고 깨닫기를 원하십니까!라는 기도를 했던 그녀다. 그런 기도도 닮고 싶다. 한국의 오프라 윈프리가 되고 싶은 나. 40대 중반에 이런 꿈을 꾼다는 것이 너무 늦었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되지만, 그녀에 책에서는 믿는 대로 된다는 이야기를 했다. 겨자씨 같은 믿음만 있다면 산을 옮길 수 있다는 성경 구절의 말씀이 떠오른다. 얼토당토않은 꿈이지만, 믿음대로 꿈꿔봐야겠다. 희망을 주는 책. 그리고 다 읽고 나서는 가슴이 따뜻해지는 오프라 윈프리 책이다.

< 다시 읽고 싶은 글귀>

삶은 고정돼 있지 않다는 것. 모든 결정이나 후퇴, 또는 승리는 진실의 씨앗을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기회랍니다. 당신을 지금처럼 경이로운 인간으로 만들어주는 진실의 씨앗이요. 단지 먹고살기 위해 하는 직업을 말하는 게 아니랍니다. 내가 과연 어디서 에너지를 얻는지 주의를 기울여보면, 나에게 계획된 삶의 방향대로 움직이게 돼요. 우주가 당신을 위해 상상도 못한 크고 넓고 깊은 꿈을 마련해놨다는 사실을 믿기 바랍니다.

겨자씨는 정말로 작은 알갱이에요. 나에게 오직 믿음의 겨자씨만 있으면 된다는 것, 그리고 어찌 됐든 나는 괜찮을 것이라는 믿음은 나에게 용기를 줍니다.

분명한 건, 믿는 대로 된다는 겁니다.

나에게는 여러 가지 소명이 있다. 때로는 지난날 이끌렸던 소명에서 멀어지기도 한다. 만남과 헤어짐은 소명에서도 자연스러운 것. 하나의 소명과 평생을 같이할 필요는 없다.

나는 운을 믿지 않아요. 나에게 운이란 오랜 준비와 기회의 순간이 만나는 걸 뜻해요. 나는 가르치기 위해 태어났어요. 내가 할 일은 오로지 그 소명을 듣고, 믿고 따르는 것이었답니다. 당신도 마찬가지예요.

어머니가 되는 소명을 받아들이는 건, 궁극적인 영적 스승이 도기 위한 선택이라고 난 믿습니다. 어머니들은 아이를 위한 헌신과 봉사 속에 살아가니까요. 그 소명이 무엇이든 이미 당신 안에 뿌리를 내리고 있어요. 그 뿌리는 밟히거나 튀어나올 순 있어도 뽑힐 수는 없답니다. 그리고 그 뿌리는 세심히 돌봐 줄 때, 무엇보다 다른 사람들과 나눌 때 더 튼튼하게 자라나죠.

삶은 성장이며 변화입니다. 둘 중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다면 첫 번째 신호를 이미 받았을 거예요. 자시에게 활력을 주고, 연결감을 주고, 자극을 주는 것을 주시하세요. 직관을 따르고, 좋아하는 것을 하세요. 그러면 성공 그 이상을 하게 될 겁니다. 높이 날아오르게 될 거예요.

내가 무언가를 원할 때 신은 세 가지 답 중 하나를 주신다. 하나는 "예스" 다른 하나는 "예스, 그런데 당장은 아니야." 또 다른 하나는 "안 돼, 왜냐면 내가 너를 위해 더 나은 걸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야."

모든 꿈에는 반사적으로 저항이 따르게 마련이다."라는 스티븐의 이론은 두려움을 바라보는 완전히 신선한 방식이었어요. 그렇지만 우리의 순전한 포부와 의지가 그 그림자를 능가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정하는 거예요. "난 이걸 원해"라고 당신이 선언하는 겁니다. 그러고는 두려움에 정면으로 맞서야 하죠.

나만의 선로를 찾아라. 흐름이 스스로 모습을 드러내도록 공간을 내주어라. 삶의 자연스러운 리듬을 따라라. 그러면 나 자신의 힘보다 훨씬 위대한 힘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삶이 나에게 좋은 걸 줄 거란 믿음이 길을 열어줍니다.

비록 보이진 않더라도 삶이 나에게 좋은 걸 줄 거라 믿는 것. 믿음이 있으면 희망도 있습니다. '희망'이란 '바람'과는 달라요. 우리의 바람이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것들이죠. 하지만 영적인 의미에서 희망이란 우리가 상상도 못 했던 것들이랍니다. 그걸 보고 경탄할 수 있는 개방성을 내포해요.

당신이 세상으로부터 받고 싶은 것을 세상에 주어라. 그것이 결국 당신이 받게 될 것이니까. _ 게리 주커브

낙관주의는 사용할수록 강해지는 근육과 같다. 근육을 키우고 싶으면 근육을 계속 써야 한다. 그렇게 하는 거다. 나는 한없는 낙관 주의자여서 한 가닥 빛살, 그 작은 정신의 승리를 발견할 수 있다.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는 걸 믿으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_ 로빈 로버츠

지금도 내게 울림을 주는 한 가지를 그 순간 깨달았어요. 우리는 삶을 너무 복잡하게 만들어요. 실은 지극히 단순한데 말이죠. 그날 이후로 난 수시로 자문하기로 다짐했답니다. 내가 혹시 필요 이상 일을 어렵게 만들고 있진 않은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바로 당신이 길 위에 내디딜 다음 발걸음입니다. 그렇게 나 단순해요. 저 커브만 지나면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상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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